3년전이지만 광주에서 이게 숭어회 3만원 한상차림임
전라도가서 이런 거 몇번 겪으면
저절로 환상이 생김 ㅋㅋㅋㅋ
그래서 오늘 점심은 뭐먹음??? (펌주: 웃대글 작성시점이 오전 10:52)
정말인가요?
3년전이지만 광주에서 이게 숭어회 3만원 한상차림임
전라도가서 이런 거 몇번 겪으면
저절로 환상이 생김 ㅋㅋㅋㅋ
그래서 오늘 점심은 뭐먹음??? (펌주: 웃대글 작성시점이 오전 10:52)
정말인가요?
술값은 빼고..
전라도에도 바가지 씌우는 가게는 어디든 있겠지만, 어지간한 가게 들어가보면 입 벌어질 정도로 나오는 곳이 더 많은 것 같았던...
제 입장에서는, 원래 부산 - 경상도쪽에서 오래 살았던지라 '우리 동네보다 싸다!' 라고 느낄 정도는 아니었지만.
솔까말 경기권에 계신 분들 기준에서는 '이거 공짜인데?' 싶은 수준인 곳이 꽤 있었...
일단 제가 남원 쪽 갔다가 먹어본 한정식 맛이 지금도 안 잊힐 정도니까...
저런 가성비 푸짐함보다
양념의 질이라고 해야하나 맛이 완전 달라요
입에 착착 감기는 맛
특히 젓갈이나 절임, 무침류는 수도권에서 먹는거하고 정말 차이 심하다고 느꼇죠
환상이 아니고 현실이에요 ㅋㅋ 전 광주 출장 갈때마다 모 먹지 기대되요 ㅋㅋ
김제에서 순대국밥 한그릇 시켰는데 김치 깍뚜기 양파 된장 뭐 여기까진 어딜가나 기본인데 어묵볶음 장조림 상추무침 계란말이 더 나왔었음 걸어서 여행한다니까 공깃밥 2개 그냥 더 주심
군대 있을 때도 김치가 맛있어서 라면 하나만 있어도 배불렀지...
광주 식당에서 나오는 기본 김치도 너무 맛있어서 세번 리필해 먹음ㅜㅜ
근데 확실히 여행 다니다 보면 맛이 있긴 한거같아요
사실 그래서인지 전라도인은 타지 여행가서
로컬맛집을 가도 우와아아 진짜 맛있다 라고
느끼는 건 좀 드문 듯함..
사바사 케바케겠지만, 음식부심 있죠 (우쭐)
양도 누구든 섭섭하지 않게 나오지만 맛이 대단해요...
그냥 가볍게 술한잔할 정도네요.
안먹어봤지만 애호박국밥인가 그거 정말 먹어보고 싶은데ㅠㅠ
흔한 전라도 8천원 국밥.
(광주 대인시장 국밥거리 나주식당)
https://m.blog.naver.com/digitkid/222634753507
광주 어디횟집이죠? 나 왜 모르지??
전라도에 일자리좀 알아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