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135 af 아쉽긴 하네요

135금이랑 비교를 하면 좀 거시기? 하긴 하지만
그네샷을 찍다보면 af포인트를 아예 놓쳐버리는 경우가 생기는 군요
af범위 이내인데 어느정도 다가오면 초점이 안드로메다로..ㄷㄷ
와이드로 했으면 안놓쳤을거 같기도 한데 여튼 초점영역이 작을땐 눈을 순식간에 놓쳐 버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3번 테스트 해서 3번 모두 af영역을 놓쳐버림)
똑같은 상황에선 135금은 모두 칼핀이 들어가구요
af 포인트를 잡고 있을때는 그래도 핀이 맞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해질무렵이라 저조도고 그네가 그리 빠른건 아니었습니다
생각보다는 그래도 추적이 조금 되는거 같습니다.

이쯤에서 제 결론은
가격대비는 괜찮게 나왔다 입니다.
제 눈으로는 135금이 화질이 조금 나은거같기도한데 비등대등한거같고
부피는 삼양이 아주 조금더 크고
무게는 삼양이 확 가볍고
af는 서드파티 특히 삼양치고는 쓸만한 수준같으며
색감도 누런끼가 존재하나 많이 빠진거같고
디자인도 많이 세련돼졌고
가격이 90정도로 구할수 있게 되면 좋은 렌즈가 될거같습니다.
저는 135금의 af가 워낙에 좋아서 135GM으로 머무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