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도
심심하면 여진족을 비롯한 이민족들이 쳐들어오고
호랑이를 비롯한 맹수들은 그냥 길냥이 수준으로 돌아댕기고
한반도에서 가장 춥고 눈이 많이 오는 지랄 맞은 환경이라 저기 사는 사람들은 악말고 남은게 없었다고함.
그 덕에 함경도는 강한자가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는 환경이라
함경도 출신 병사들은 고려~조선시대에 걸쳐 최강으로 불렸고 함경도 병사 1명이 타지역 병사 5명과 맞먹는다는 평을 받았음.
함경도 병사들은 3차 여요전쟁때는 고려의 히든 카드로 개경을 지키는 핵심 부대였고
고려말 조선초 최강이라는 가별초들 또한 함경도병사들이었다.
이들의 터프함은 반란군일때도 여전했는데.
이시애의 난 당시 함경도가 반란을 일으키자. 조선은 이를 진압하기 위해 10만에 가까운 대군을 동원해야 했었음.
국방상 이유로 지켜야 하는 지역인데 험지라 사람들이 안가려고 하니까
세종대왕도 욕먹을걸 감수하고 백성들을 함경도로 강제이주시켰지
가는걸 피하려고 자해까지 한 사람도 있었는데 그런 백성도 세종이 보내버림
근데 돈있으면 자동으로 빠짐
저럴만도 한게 걸핏하면 여진족한테 털리는 지역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종때 괜히 4군6진 세워서 백성들 강제 이주 시켰겠음 ㅋㅋㅋㅋㅋ
지금도 반 인외마경아닌가
인외마경이라 해도 창업군주의 고향..
땅뿅뿅는거하고 그걸 유지하는게 별개의 문제라는건 문명 게임만 해봐도...
지금도 반 인외마경아닌가
지금도...뭐... 북한의 그 수용소들이 저기 몰려있다고 하던듯
탄광 졸라 많다고 들었는데..
저 동네는 2차대전을 승리로 이끈 미군 동무들도 GG치고 후퇴했던데잖아
인외마경이라 해도 창업군주의 고향..
그러니까 인외급 영웅이 나오지
저럴만도 한게 걸핏하면 여진족한테 털리는 지역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종때 괜히 4군6진 세워서 백성들 강제 이주 시켰겠음 ㅋㅋㅋㅋㅋ
저기는 농사 지을때도 활메고 했다고 하더라
국방상 이유로 지켜야 하는 지역인데 험지라 사람들이 안가려고 하니까
세종대왕도 욕먹을걸 감수하고 백성들을 함경도로 강제이주시켰지
가는걸 피하려고 자해까지 한 사람도 있었는데 그런 백성도 세종이 보내버림
근데 돈있으면 자동으로 빠짐
어디선가 봤는대 세종때 4군 6진을 세웠어도 제대로 안정화되고 조선 행정력이 돌아갈때가 18세기 말이라고 들었음
땅뿅뿅는거하고 그걸 유지하는게 별개의 문제라는건 문명 게임만 해봐도...
적어도 임진왜란때가지 자체적으로 병력 동원이 가능했던 지역이니까.....
생각해보면 정부에서 겁낼만한 지역이었음.
나무위키 보니까 평균신장이 동아시아에서 제일 컸던게 함경도라고 하네
추위 거대화
강제로 강해질 수 밖에 없는 지역이었네
농사짓기 척박한 환경 ㄷㄷ
현대엔 핵실험장..
사람이 살기 힘들다 -> 인구가 적다 -> 보안도 좋고 땅값도 싸고 등등등
이순신도 육군시절에 저쪽에서 복무했다고 하던가
통일되면 최전방
철원도 ㄹㅇ 한반도에서 저주받앗다 할 정도로
겨울엔 존나 미치는 동넨데
함경도는 이거보다 더한 추위라니
진짜 어떤 동네인거야;;
백두산 여행 한번 간적이 있는데 그때 느꼈지
여긴 진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