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카드 스토리- 20년의 충신

오늘의 주인공은 이친구

시엔의 무사(푸른 화염의 무사)

[붉은 화염을 섬기는 그림자 무사. 예리한 명검을 소유하고 있다.]

애니에도 나온카드인데 사용자가 누구냐면

 범골이다 무려 듀얼리스트 킹덤 1화에 나온 근-본 카드이다.

즉 이녀석은 나온지 20년 이상된 카드란것

근데 시엔은 보라색 화염이란뜻인데 죄다 오역되었던 카드임

여기서 이녀석이 섬기는 시엔은 누구인가?

대장군 시엔

오다 노부나가를 모티브로 하는 카드로 여섯 무사(육무중)의 에이스 카드였다.

 노부나가 모티브 카드답게 천하통일 카드에서는 무장을벗은 모습으로 같이 등장하며

 주인이 천하인이 됨으로 시엔의 무사 또한

튜너몬스터 여섯 무사 시엔의 그림자 무사

엑시즈 몬스터 여섯 무사의 그림자- 시엔 으로 파워업 하게된다.

이렇게 천하통일하고 승진하면서 잘먹고 잘살았습니다로 끝나면 좋겠지만

여긴 유희왕 월드다

미소녀 예토전생은 기본에 정의의 잼나이트들이 영원히 고통받는 냉혹한 세계에서 해피엔딩을 놔둘리없다.

 실력백중

충격적인 일러스트로 육무팬들을 총공깽으로 몰아넣은 카드

그림자 시엔이 대장군시엔에게 칼을 들이밀며 대장군의 신하들이 같이 반란

그림자무사(카게무샤)가 주인행세를 하며 반란을 일으키는것은 고증이고 

노부나가 모티브인 카드인만큼 혼노지의 변을 재현하는것아니냐는 의견까지 나오는 상황이였다

이후 신하들과 그림자 시엔이 대장군과 박터지게 싸우는 일러스트가 연속으로 나옴으로

콩가루 카드군이란 소리를듣게되었으나

이 이야기에는 숨겨진 이야기가 있었다.

대장군 시엔은 시엔 본인이 아니였던것이다.

 이녀석은 그림자 여섯 무사-리한 

그림자 여섯 무사의 에이스카드 이며 첩자로 추정되는 인물

사건의 전말을 이렇다

하얀 첩자가 대장군 시엔을 암살하고

리한이 시엔으로 둔갑하여 

본래 여섯 무사들을 밀어내고

첩자들인 그림자 여섯무사가 정권을 잡게된것이였다

 확인사살을 하듯 여섯 무사의 진영 이 발매

죽은 시엔의 영혼인 카드로 추정된다.

 이에 대한 복선은 존재했는데

이카드의 이름은 '진검승부' 허나 북미판의 이름은

Face-Off [페이스 오프]

남의 얼굴을 뒤집어쓰고 활동하는 명작영화의 이름이기도 하다.

즉 이카드는 주군에게 반란을 꾀한 카게무샤와 그 신하들이 아닌 

거짓을 간파하고 주군에게 충성을 다한 가짜 VS 주군을 죽이고 그 자리를 차지한 가짜

의 싸움이였던것이다.

과연 거짓의 충신은 거짓된 군주을 물리칠수있을것인가?

이 이야기의 다음이되는 카드는 아직 발매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