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 11시경 학교에서 단체 문자가 왔습니다.
코로나 밀접 접촉자니 PCR검사 받으라구요..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어찌할줄 몰라 학교로 전화해도 통화도 안되고
애들 담임쌤은 전화번호 절대 안가르쳐주기에 물어볼때도 없고..
부랴부랴 주변 지인들에게 어찌 해야되나 물어봐서 PCR검사 받고 하니 오후 3시정도 되더군요.
그때즘 학교 담임이 문자가 왔습니다. (자기반에 확진자 나왔으면 빠르게 문자돌리거나 지침을 줘야되는게 아닌지.)
코로나 PCR 검사 받으라고 (뒷북) 결과 알려달라구요
어제 일요일 문자와서 영상수업한다고 월요일부터 준비하라고 아이디 비번 보내주더군요
오늘 접속해서 기다렸는데 이렇게 문자가 왔습니다.
저 문자는 담임은 이제 PCR검사를 받는다는 건가요??
주말에 애들은 그렇게 PCR검사 빨리 받으라고 문자보내놓고..이제 받는다는건지..
그걸로 영상수업도 안하고 내일로 넘어 간다는건지...
아놔....
정말 일년내내 이 담임선생은 피드백도 없고 답답햇는데....아침부터 짜증이 확 나네요..
https://cohabe.com/sisa/2341653
학교 담임 선생님 문자...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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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제가 화나는게 비정상 아닌거죠? ㅎ
겁내 어이 없음
어이없는거 맞죠??
저런 선생들 개짜증
먼산 불구경하는듯 짜증나요
주말은 쉬어야한다..이거죠 ㄷㄷㄷㄷ
아놔...ㅡㅡ:
수업하기 싫어서 일부처 평일에 하는듯합니다
사정을 모르지만 저 문자 받는 입장에서 ㄴ좀 의아했습니다.
교육청에 민원 넣으세요.
교장한테 항의전화 하고.
담주에 교장선생 만나는데....ㅡㅡ:
뒤집어 엎어버려요. 옛날에나 하늘같은 선생님이지 요즘 선생이란 작자들 보면 함량 미달에 직업의식 없고 그냥 철밥통이니 하는게 팍팍 느껴지는 인간들 참 많습니다.
둘째 선생은 저렇고 첫째 담임은...바로 연락와서 이야기해주더라구요...
부모라는 인간을 평소에 선생을 그따위로 생각하니 애 새끼들이 선생을 떄리고 하지 ㅉㅉㅉㅉㅉㅉ
학교에 전화하셔서 담임 전화번호 알려달라고 하세요
그럼 알려드릴거예요
그리고 PCR검사를 해도 그 다음날 늦게 나올수 있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요
네 저도 그건 이해합니다만...PCR검사 다들 토요일 받았거든요.. 걱정되고하니..
일요일 오전에 문자오더라구요.
저는 그다음날 12시 쯤에 오더라구요.
선생으로써가 아니라 사람이 아닌데요?
밀접 접촉자면 바로 검사 받아야지 안받다가 이제 받는다는게 방역은 개나 줘버리는 사람중에 한명이네요
좀 답답한 면이 있습니다 ㅠ
아이 성적이 많이 안좋아도 부모님께 문자한통없는게 요즘 공교육 선생님들 수준입니다..
이러니 사교육으로 가죠..
큰애 담임이랑 비교되더군요 ㅠㅠ
아무리 이해할려해도 이건 좀 그렇네요...받으라고 문자보냈으면 자기부터 받아야지..;;
일관된 지침이 없이, 각 학교에 일임하는 식이라 딱히 지침같은게 제대로 없습니다.
코로나는 보건교사 담당이니, 담임도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뒤에 연락 받았겠죠.
전화번호 안가르쳐주는거보면, 주말에 연락 안받아서 몰랐던걸꺼고.
확진자발생 -> 보건소 -> 보건교사 -> 교장교감 보고 -> 보건소와 보건교사가 밀접 접촉자 분류 -> 밀접 접촉자에게만 통보
토요일 오전에 저렇게 왔으면 토요일에는 검사 못받았을테고. 일요일에 검사 받았으면 월요일에는 출근이 불가니까 그럴 수 있지만. 연락을 제때 안해주는건 욕을 잔뜩 먹어야.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밤 늦게라도 연락을 해주는데.
방학아닌가요.
서울경기는 방학인데
직업 : 선생
직장 : 학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사명감이나 모범을 보이는 것 따위는 기대하면 안되죠. 뭐....
잘하나 못하나 그냥 일개 직원처럼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