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를 보고있다.
언제나처럼 건조한 목소리의 손석희.
언제부터인지 뭔가 대면대면했던 그의 목소리가
요즈음 서서히 또다시 살갑게 들려온다.
그 건조한 목소리가....
세월호.
4대강.
태블릿피시.
위의 보도들만으로도 평생 까방권을 획득해야 마땅한 그지만
지난 대선때 일련의 미심쩍은 보도로 인해
나에게 언제부터인지 대면대면했던 그.... 손석희...
오늘 무심히 JTBC를 보며
4대강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맞춰
지난 시절의 4대강 보도를 살작 들춰보는 중에,
....아... 그렇지.. 손석희가 있었지...
마음속에서 박수를 치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미워할수 없는 그대.. 손석희...
항상 건강하시길....
추신) 1. JTBC도 SBS 꼴 안날려면 방송국 어느 구석에 숨어있는 벌레들 꼭 쏚아내기를....
2. 주말 방송하는 뉴스룸 팀도 쫌 교육 시키시고.....
JTBC
오늘의 인물로 "이명박"의 헛소리 모아서 보여주네요..
내일이 5/23일인데...
이가 갈린다.... 이 놈의 새끼...
오늘 앵커브리핑은 감동적이더만요 칼자루라..ㅎㅎ
JTBC에서 열일하는 기자들 많지요. 박순실 국정농단처럼 아주 광산캐내듯 캐내서 밝혀내주세요!!
정치부만 손보면 될듯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우리가 뭔가를 잘못하고있을때 그는 우리에게서 멀어지고있을겁니다.
근데 메갈사태는 좀 논외로...극단적인 취재였다고 생각합니다.
엔딩 bgm이 '강가에서' 라는 음악으로 끝나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제와서 얘기합니다만.
메갈 사태 때 커뮤니티가 남혐이라 얘기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이야기들도 있다. 에서 조금 더 나갔다고 할까요.
Jtbc, 중앙일보 좋게 본적 한 번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손석희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저는 아직까지 나쁘게 본 적은 없습니다. 제 눈이 잘못되지 않았길 바라고 앞으로도 그렇길 바랍니다.
오늘 소셜라이브 초반부가 감동적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