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좋은 애니메이션을 못만드는 이유

그렇게 잘 배우신 양반이 왜..

그래서 만든게 바람이 분다

(사실 그게 케모노 만화판)

불을 표현하려면 불을 접하지않으면 안된다 << 명언임 그림그리는사람으로써

그냥 어느 시대나 잘 만든거랑 못 만든거랑 둘 다 있는거 같은데.

저 사람이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저 사람한테는...ㅎ

80~90년대 돈 엄청나게 때려박았자나

그래서
안노의 에반게리온 Q는 마음에 드시는지?

미야자키 말중 하나는 쿵쾅이들의 날조라던데?

그럼 각각 방면의 덕후들이 모인다면!?

.

어느정도 발전했는지 요즘 자본즐어가는 애니 특수효과를 보면 알거아냐

그래서 그렇게 어린이를 세-세하게 관찰하셨군요?

응 바람이 분다

아주 틀린말은아니지만ㅋ 지금 애니메이터월급으로는. 똑똑한사람은 절대로 안들어올꺼임

토미노 인터뷰가 벌써 7년전임
7년 동안 대차게 말아먹었네

저 말엔 공감하지만, 너무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면 안되는 점이-
요즘 젊은 애들이 아웃풋을 위해 밖에 나가서 이런저런 인풋 쌓을 여유가 없는 것도 감안해야함.
시대나 환경이 변한 것도 있고 무작정 요즘 세대가 게을러서 그렇다- 존나 빠졌다등 단순하게 해석하는건 위험함 ㅇㅇ;;
게다가 업계 상황이 저 두 거장들때보다 더 시궁창 된 점도 문제고...ㅠ

알아요 어머니!
불을 모르는자는 불을 그릴수 없고,
불에 삼켜진자는 불을 그릴 자격이 없다..
..아, 게일할아버지는 언제오시려나?

애니업계 애들 초봉이나 보고 저딴 소리 하라고 해라 좀
지들은 먹고 살만하니 저런 소리 하는 거지, 일본 애니메이터들도 개박봉에 빌빌거리는 판에
퍽도 좋은 작품이 나오겠네.

지금 고전명작이라고 치는 애니도 예전엔 걍 트랜드 따라 양산되는 것들 중 하나였음. 요즘 미소녀 일상물만 나온다고 불만들이 많지만, 건담, 단바인 등 나올때는, 로봇물만 나온다고 할 정도로 로봇물 천지였음. 그나마 우리가 잘 아는 작품들은 좀 괜찮게 만들어진 작품이고, 우라나라에 안 들어오거나 유명하지 않아서 그렇지 거지같은 망작도 많았음. 결국은 소재의 차이가 있을뿐, 어느 시대든 유행과 상품성 따라가며 만드는건 변함이 없음. 그렇게 다작으로 쏟아져 나오다보면, 그 중 쓸만햇던 것들이 고전명작으로 불리며, 왜 요즘은 그때 그 작품 같은 명작을 못 만드는 겁니까? 이런 소리 나오는 것임.

라노벨 시장에 그대로 적용 가능한 말 아니냐

이런 새키들은 요즘에 나오는 명작들은 다 무시하나 봄

하렘물을 그리고 싶으면 여자애 팬티를 주의깊게 관찰하라는 뜻이다.

이게 졸라 말도안되는 ㅂ ㅅ 소리인게
애니메이션은 여러사람이 협업하는 시스템이고
스토리는 원작이 따로 있거나 스토리만 쓰는 전문가 1명이 쓴다고 보면됨
즉 세상 경험 많은 원작자들이 만든 좋은 원작 넘쳐나는데 그중에 잘팔리는 걸 골라서 애니메이션 만드는 거고
애니가 과거처럼 명작이 없는건 그냥 소비자들이 그런걸 원하지 않으니까 그런거
과거처럼 40~50화 잡고 대명작을 만들면 그 회사는 망함 안팔려서

철혈만 봐도 토영감님 말씀 하나도 틀린거 없지
막말로 건덕질 10년차 건덕후대리고 만들어도 철혈보다는 훨씬 나을듯한 퀄리티임

요즘도 좋은 작품 꾸준히 나옴. 배를 엮다 같은 작품도 있고.
너의 이름은도 있고. 관심을 안가지면 모르는거지.

미야자키 저 로리콘 양반이!

명작이라고 불리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나 아노하나나 뭐 일상물에 학교물 섞은건데 일상물 학원물이 넘쳐나는 시대에 나온 주옥같은 작품만이 명작되는거죠 뭐...

이건 그냥 요새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어 ..이런거랑 똑같지. 시장이 있고 트렌드가 있는데 이런건 진짜 주관적인 평가임.. 수십년전 사실상 내수용에 머물던 일본 아니메 IP의 파워가 국제적으로 얼마나 어마무시해졌는지를 생각해보면 답이 나옴.

분기당 다양한 작품을보지만 레알 모든게 다 그런건 아니다 그 많은 작품중에 정말 좋은 작품은 많다.
특히 아동용이라 신경안쓰는 사람도 많지만 프리파라 아이카츠 프리큐어가 케모노 제작진이 어느정도 참고한 만큼(아마 셋중 한작품)
위 세작중 에피소드에도 충분히 케모노 만큼의 격려와 감동이 담긴 에피소드가 많아서 보기 좋음(물론 에피소드가 많은만큼 모든편이 좋다고 하긴 힘듬)

그걸 그렇게 잘 아는 양반이 왜 지금 애니메이터들 박봉에 개고생하고 엑엑대다가 sucide에 이르는 추세에 대해서는 이렇다한 말씀을 안하실까요??
이 바닥에서 영향력 탑 쓰리.. 아니네 저 사람이 한마디 하면 여기저기서 찍소리 못할건데
저 바닥에 불을 배워본적이 없는 멍청한 애들만 들어가는데는 다 이유가있음

그리고 토미노옹은 몇 년뒤 러브라이브를 극찬하게 됩니다

저 말이 이해가 안 된다면 판을 바꿔 라노베 생각해보셈.
요새 문장력도 등신 같고 맨날 이세계 물에 그딴 것밖에 없지?
저거랑 이유 똑같음.
옛날 작가들은 대채로 순문학 같은 거 지향하다 라노베 써서 그 기본기가 남아 있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요새는 처음부터 라노베 쓰려고 작정하고 쓰는 작가들 많아져서 그럼. 라노베 작가 까는게 아니고
그만큼 아는 게 없다는 소리임. 그러니까 맨날 유게에서 고증이 어떻고 하면서 까이지. 상위티어 작가들 말고는 실력도 변변치 않고

저 할배들도 지금 그닥 좋은 애니 못 만듬.

눈높이나 취향의 차이지. 나는 타입문이나 아이마스같은건 세계관이든 설정도 상당히 파고들기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하거든. (문제아 시리즈 추가예정)

솔직히 거품터지기 전에는 이런 걱정 안하고 애니 제작햇을테니 저런 소리가 나올 수가 있는거임. 그나마 저예산으로 나온 케모노프렌즈가 이만큼 대박이 낫다는 것 자체가 지금도 거장급 인재들이 있다는건데 저렇게 까고보면 안되는거 아닌가싶은 생각도 들음.
애니 업계 현실을 드러낸다고 만들어진 시로바코도 결국 열정페이로 만들어진 작품이라는건 유명한 얘기라. 일단 버블경제시절급으로 삶의 여유랑 기회를 준다음에 평가해야됨.

가끔씩 시대가 잘못했다
월급이 적다 라는 말은
일부분 맞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틀림.
명작을 썻던 작가들중에서
전쟁 전후에 태어나 불우한 삶을 살았던 이들도 많음.
잉크값도 없어서 돈꿔서 잉크사서 드리던 작가들도 수두룩함.
근데 그런시대에도 작품은 나왓음.
단지 내생각엔 ...
그저 간단한 근본 문제임
작품을, 드라마를 , 스토리를 이해 못하는 바보들이 그림을 그리기 때문임.
옛날 만화가들보면
물론 젊은시절부터 씹띵명작만드는경우는 드뭄.다들 40정도에 만들거나하지.
시야가 넓어지고
아는게 많아야하고
그 많은것들을 소화하고 집어넣을수 있어야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고
야하고 팔리게 만들어야함.
즉 아주 체계적이고
정교한 작업임.
근데
똥망작평가받는 작품들 보면
다들 작가수준이 너ㅣ

유행따라 장르쏠림이 있는건 예전에도그랬음 애초에 장르란말자체가 결국 표절에서시작한건데 더말해입아프지 단순히 과거 서사시를 베꼈다같은 큰케이스말고 로맨스든 판타지든 무협이든 추리든 원전이되는게있고 거기에 재미를느낀 덕이 혹은 돈에눈이먼 누군가가 그양산화를 꾸준히한게 장르임 단순소설만 그럴까 만화에서도 게임에서도 드라마도 영화도 결국다이렇게되는거임 괜히표절이 창조의 어머니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그런면에서 하나의장르가 흥행하는데 그걸 우르르만드는거는 너무당연하다고봄 그런데그걸 과거보다 못해서 저지르는 우행이라는 식으로 말하는건 속된말로 지얼굴에 침뱉는다고 밖에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