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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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해서 죽어버릴꺼같아요 ㅠㅠㅠㅠ


남자친구랑 사귄지 3년정도됬고 남자친구는 어머님이랑 둘이서 생활해요


남자친구집에 자주 놀러가서 어머님이랑도 거의 가족같기는 한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자친구는 일때문에 나가고 어머님도 나가셔서 제가 삘이 받아서 유튜브로 mr틀어놓고 노래를 엄청 쩌렁쩌렁 불렀어요


근데 제가 진짜 음치에 박치에 심지어 친구들이랑 노래방을가도 친구들이 몹시괴로워하면서 귀를 틀어막거든요 ㅠㅠㅠ


한 1시간정도를 진짜 쉬지않고 불러댔어요 그러고 목이아파서 잠시 쉬는데 어머님기척이 들리는거에요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저어떡하죠 ㅠㅠㅠㅠㅠ도대체 언제들어오신건지 감도안잡혀요 ㅠㅠ


 진짜 너무 부끄럽고 어떻게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 지금 방밖으로 나갈엄두도 못내고있어요ㅠㅠ


진짜 그냥 평범한음치가 부르듯이 부른것도아니고 갖은 되도않는 기교란기교는 다넣고불렀거든요 ㅠㅠ 막 후우!예~ 이러면서ㅠㅠ


저 정말 지금 끙가도마려운데 방문밖으로 나가지를못하겠어요 ㅠㅠ

댓글
  • Winner 2017/05/22 17:49

    ㅋㅋㅋㅋㅋㅋㅋㅋㄱㄲㅋㅋㅋㅋㅋㅋ 최악은 아니네요 장모님썰에 비하면요..

    (Owl3JN)

  • 메르엠 2017/05/22 18:05

    어쩔수 없네요 시집가셔야 할듯.

    (Owl3JN)

  • 무세 2017/05/22 19:47

    도저히 추천을 안 누를 수가 없는
    엄청난 글이네요........
    힘내세요..
    그럴 수도 있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Owl3JN)

  • 2017/05/22 19:56

    이분도 이제 노래할때마다 어머님? 어머님? ㅋㅋㅋㅋ

    (Owl3JN)

  • 심쿵해쩌여 2017/05/22 19:56

    잠에 들기전까지 자연스럽게 노래부르세요

    (Owl3JN)

  • 아르크니언 2017/05/22 20:16

    이불 구멍 안나게 조심하세요...

    (Owl3JN)

  • 이집트 2017/05/22 20:29

    똥지림 VS 쪽팔림

    (Owl3JN)

  • Suny 2017/05/22 20:29

    이렇게 하면. 웃길려나? 이러면서 태연히 나가보세요 ㅋ

    (Owl3JN)

  • 희희희희 2017/05/22 20:29

    처가살이 하던 사위가 스스로 위로하다 장모님한테 발견된것 보단 낫네요..
    장모님? 장모님?

    (Owl3J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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