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민단체에서 제작
구한말 일제강점기 조선 경상북도를 배경
저예산으로 제작되어 대부분 한국에서 작화를 담당
저예산 작품이지만 성우캐스팅은 호화급
주인공 김재하-후루야 토오루(아무로,세이야,야무치)
김세한-노자와 마사코(손오공)
여기에 내용을 더 추가하자면
구한말 일제강점기 조선 경상북도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삼고 있으며
조선인 청년 김재하와 동생 김세환이 주인공.
두 형제가 일제의 강제징용에 끌려가 탄압받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by_나무위키)
대단하네요 일본에서 저런 내용의 애니가 만들어지다니...
좀 나이드신 작가분 중에는 전쟁을 직접 겪고 우익과는 상종도 않는 분들이 계시죠..
모든 사람이 그런 건 아니지만
일본은 되려 나이든 사람들이 상식 유지 하고 있는 경우가 더 많은듯
저런 좋은 애니가 앞으로도 많이 많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성우진도 대단하내요...
일본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우익화했죠.
전후 세력이 젤 진보적이고 창의적. 오늘날의 일본을 만든 사람들.
우아..볼 수 있는 방법 없나요??
일본은 좌파세력이 대중성에서 너무 취약합니다.
우익이 너무 강고하고 전체주의 문화가 만연하기에 그런것이긴 하지만 그점을 감안하더라도 경제수준에 비해 지나치게 시민사회영역이 미약해요.
하부기반이 너무나도 취약하니 상부 정치집단이 정권을 잡더라도 몇년 버티지도 못하고 무너져 버립니다.
ㅊㅊ
헉 대단하네요. 일본에서 이런 내용을 애니로 만들다니, 엄청 놀랍습니다. 동시에 감독과 성우, 시민단체가 우익 세력에게 불이익 받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일본 만화계에서 저러다가 작가들이 안좋은 일을 겪었다는 소리를 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