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에게 안타까운 점

먼저 본인은 이재명 후보의 지지자가 아님을 밝힙니다.
글 내용이 지지하지 않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겠죠.
어쨋든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봅니다.
맞고 틀리고는 각자의 생각이니
이렇다 저렇다 코멘트하지 않겠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현 민주당이 본인의 선거에
도움이 안될거란 판단을 한거 같습니다.
그러면 이재명이 처음부터 탈 민주당을 했었어야지요.
민주당 후보가 되기 전부터 후보가 되고 나서까지,
부동산 정책등에 대해서도
문재인 정책을 옹호하며 민주당에
착 달라붙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죠?
이제는 민주당이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거 같습니다.
이재명 스스로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상반된 정책공약을 하고 심지어 청와대와 상반된 정책공약을 하고
청와대는 그런 정책을 할 생각이 없다고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죠.
탈 민주당 발언을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본인은 민주당의 핏줄과 다르다는거죠.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국민들은 혼란스럽습니다.
이재명의 본심이 무엇일까?
문재인정책을 옹호했다가
지금은 잘못된 정책이었다고 사과까지 하고 있는
일련의 상황을 국민들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부동산 백지신탁, 토지거래 허가제까지 하겠다고 하며
고위공직자 진급심사에서도 다주택자는 제외하며
강력한 정책을 했던것이 엊그제였는데요.
사실 그 사과는 본인이 국회에 있던것도 아니었고
정책 설계를 한것도 아닌데
본인이 사과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정말 사과를 하려면 여당에서 해야죠.
사과 하는게 표몰이에 도움이 될거란 계산을 했겠죠.
대통령 후보는 자신의 가치관이나 정책이념이
변질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랬다 저랬다 하면 본인의 아젠다가 없어지
국민들은 그 후보의 진실된 정책을
파악할수가 없을뿐더러
인물에 대한 대표적 각인이 되지 않습니다.
이재명 스스로가 자신의 아젠다를 버렸습니다.
이재명은 합니다.
이 슬로건도 다시 바꾼다고 하죠???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새로운 이미지 작업을 할 시간이 되는지도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