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팀이 찾고있는 사람.jpg

일단, 철근 가격....네 엄청 미친듯이 뛰었어요
극단적으로는 코로나 이전 대비 두배까지요
레미콘 역시 엄청나게 폭등했구요
우리 몸의 뼈와 근육을 구성하는 중요 부분이
미친듯이 오른거에요
게.다.가 수급 문제로 인해 웃돈을 쥐어줘도
못구하는 상황이었어요 코로나 이후 한동안...
아파트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문제가 될 수 있는
건축쪽 이슈들 파내면 기겁하실거에요
흔히 말하는 상가 건물들 이게 제일 심각할껄요?
그리고 오피스텔.....진짜 답안나오는 곳들 많아요
공사기간=돈
이거 하루하루 늘어질때마다 현장소장은
피땀눈물 다 쏟아냅니다 하지만 정작
돈줄 쥐고 있는 건축주와 무분별한 신탁사들의
압력에 나자빠지는 건설사들 정말 많아요
포장지는 명품인데 안에는 내 뼈와 근육이
썩어가고 있어요....하지만 모르죠
저렇게 사고가 나지 않는 이상 하자보수로
덮어버리면 일단 건물도 돌아가고
당신네들 돈도 자알 굴러갈테니깐

믿을 소리해야 믿지..ㅋㅋ

철값 오른건 작년일 겁니다.
소재에 따라 다르지만 심하게는 열배 가까이 뛰었어요.

아파트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건축업자들 죄다 사이비입니다. 직업의식 있는 사람 없어요. 서울 신축빌라도 하자뿐입니다. 아파트도 그렇고요. 그알팀은 저 사람을 찾을 게 아니라 아파트 시공일과 관련된 여러 회사 직원들만 인터뷰해도 얼마든지 취재 가능합니다.

지금 우리나라 언론, 부동산, 건설사, 사법버러지와 국개의원들의 자금줄로 공고히 엮여있는 토건카르텔을 좌지우지하는 주축이 언론사인데
그리고 SBS도 분명 그 큰 축을 담당하는 역할을 했는데 혼자만 깨끗한척 하는 것 같아 보여서 더 역겹네요

말도 안됩니다. 하청이 철근을 빼돌린다? 뭐가 아쉬워서요?? 시공사에 요청하면 되는건데
너무 괴담식 취재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대신 진짜 이름없는 아파트들은 백번양보해서 그럴 수 있을수도

스브스도 건설회사

인테리어 쪽 일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터지자 마자 금속각관 가격 오르고 목재 가격 다 올랐습니다. 코로나 터지자 마자 다루끼 품귀현상 나타났구요. 판넬자재도 다 올랐어요. 전기선 가격은 한타 가격이 일주일미다 4000원씩 올랐던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다 올랐어요. 체감상 30~40%씩은 다 오른거 같아요. 건축쪽은 장난 아니였을거 같습니다. 석재 아파트 외벽과 입구에 붙이는 석재도 중국에서 못 들어와서 두달 쉬다가 국내 석재공장에서 급하게 조달되고 했다고 들었어요. 공사가 두달 중단... 끔찍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거 나올려면 출연료를 평생 놀고먹을 정도로 줘야할텐데

철근 못구했다는말은 사실일텐데.. 중국 내수 활성화 일환으로 유리,철근등을 비롯해 각종 건설자재들이 3~6개월 품귀를 빚은적 있습니다. 여론화가 안되어 그렇지 업자들 사이에서 "유리 철근값이 싯가네"란 말이 나올정도. 지금은 좀 안정화 된거같던데

감리가 뭐가 아쉬워서 묵인을 해줄까요.
사진자료 다 남겨야 하고,
나중에 문제생기면 콘크리트 비파괴검사(스캔)하면 철근 빼먹었는지 다 알수있는데...
철근 몇가닥에 자기 목숨 매놓을 정도의 바보들은 아닙니다.

자 이제 사온 자재들로 아파트를 지을 시간입니다

너그사장한테 무러보는게 빠를거같은데 엄한데서 사람찾남..? 지난해 건설사망사고 1위업체님드라...

옛날 그알이 그립다

장릉 아파트도 문화재 심의 대상 아닌 건물들 때문에 어차피 경관은 망가지는데, 법 어긴 건물이 문제가 아닌데,
하는 식이었던 것 같은데

제가.... 구조감리해요...  현장 줄자가지고 직접가서 철근 간격, 개수 다 체크해요...정착 인장길이까지...
도면대로 안되면 빠구해서 다시 작업지시합니다...
위 내용은 너무 극단적인얘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