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이야기는 오늘 버스에서 졸다 엉뚱한곳에 내린거부터 시작.
버스노선이 한개밖에없어서 찍어놓음.
어쩔줄몰라헤매이다 친구가 위로 쭉 올라오면 된다길래 가고있었음...
근데 어디서 이상한 탄내가 나는거임... 그래서 올라가보니 불이 축구공?만하게 붙어서 타고있더라고... 발로꺼보려고 해도 슬리퍼을 신어서 쉽지가 않아 바로 119에 전화를했다
전화하고 내려와서 산불난거 찍었는데 불 진짜 금방붙더라..
신고하고 나니 이분뒤에 도착했는데 반대쪽으로 도착하여 차를 돌리신다고 하더라고
근데 진짜 엄청 빨리오시더라...
신고한지 이분만에 산불이 이렇게 번지더라고.. 건조하기도 했지만 새삼 불의 무서움을 다시 보게됨...
나는 반팔 반바지입고 덥다고 찡얼거리고 있었는데, 이더운 날씨에 소방복 풀착장하시고
뛰어가시는거 보니 진짜 존경심들더라... 대단하신분들임...
다행이도 초기진압이라 삼분안에 불은 다끄신듯함 ㅎㅎㅎ
그냥... 자랑할데도 없고 해서 여기자랑해봄 ㅎㅎㅎㅎ
1.내가
2산불
3막음
4소방관님짱짱
출처
- 에펨 -
작성자:Snoopy님
잘하셨어요..ㅎㅎ복받으실겁니다.
잘하셨어요..ㅎㅎ복받으실겁니다.
짝짝짝
뭐때문에 불이 난지 모르겠지만
산에불나면 담배불일 꺼란 생각은 우선적으로 듬......
잘하셨네요
잘하셨습니다 ^^
ㅊㅊㅊㅊㅊㅊㅊㅊㅊ!!
경찰님들께서는 5백미터 거리 치안센터에서 오시는데 15분 걸리시든데.
10분넘어 왜이렇게 안오냐고 했더니 성질내면서 200미터 남았다나?
경찰분들..차가 없다면 자전거라도 지원해드려야겠어요. 걸어오시나 봐요
추천!!!
굿굿!! 산 하나 지켰네요~~
착한 어른이상 없나?
축하드립니다
한국을 지킨 5천만명의 위인들에 선정되셧습니다
추천^^
굿~
와.... 이건 큰거다.
정말 대단한 일 하신겁니다.
표창이라도 해드렸으면 좋겠다.
방화범으로 오해는 안당하셨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억의 1132!
글쓴분 굿이네요
하늘에 연기가 치솟고 타는 냄새가 나길래 119신고 불은 안보이고 타는 냄새와 연기가 보인다 신고 함..출동 후 알고 보니 목욕탕 굴뚝 ㅡㅡ 어찌나 쪽팔리던지 소방대원들 나 개무시하고 그냥 감 완전 뻘쭘..두번다시 신고 안하기로 맘 먹음..
당사자께는 자연의 큰 은인이군요.
정말 잘 하셨네요. 신고만이 살 길입니다.
불은 키우면 안됩니다.
좋은일 하셨네요
굿! 멋지네용
ㅊㅊ
헐 우리집앞이다!!!정말감사합니다
나이수~~~
119 구조대도 정말 힘든데 ..산에서 아줌마 다리뼈서 119불러서 길도 험한곳을 풀무장하고 들것들고 바위타고 올라가는 방송보고 하.......근데 아줌마들 낮은 산에서도 119 처불러대니 문제임..나도 용마산 정상에서 내려올때 다리풀려서 헛다리짚어 삐어서 팅팅부은발로 기어내려왔지만 그래도 난 혼자였으니 죽을맛 참고 내려왔지만 일행있으면 그리 힘들게 내려올거같지도않음 한쪽만 부축해주면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