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 일섭 약스포) 와카모에 대한 대략적인 추측

프롤로그부터 2nd pv를 거쳐 지금껏 실장을 바라던 센세들의 기대를 충족하는 와카모가 드디어 실장!

동시에 프로필과 함께 이번 pv로 분석할 거리들이 은근 많아서 한번 끼적여봤어

(긴글이니까 귀찮으면 밑에 세줄요약있음)

1. 성 코사카 (孤坂)

1주년 pv에서부터 얼굴을 비춰줬는데 이번에 합류해서인지 샬레파티에서는 겉도는 이른바 찐따 라인업에 들어가 있는 모습이 보임

그리고 성씨에 신기하게 孤(외로울 고)가 들어감

고독, 고아 등에 쓰이는 한자인데 왜? 싶었는데

츠루기, 아즈사, 유즈 세명은 원래 고독했다가 각자의 학우들 및 센세에게 구원을 받은 입장

아마 얘도 비슷한 느낌으로 센세한테 거둬들여질듯해

2. 재앙신 / 트러블메이커?

이번 프로필로 취미가 파괴, 약탈이라는 구성으로 나옴

프롤로그 당시 순찰중 우연히 샬레 돌파조 합류한 스즈미와 반대되는 느낌(산책, 순찰)인데

스즈미는 프롤로그나 인연스토리 등에서 주변트러블을 무시하지 못하는편인데 이걸 와카모 식으로 적용하면

스즈미는 우연히 현장을 지나가다 합류해서 치안유지에 동참

vs

와카모는 반대로 그저 거기 소동이 있어서 같이 날뛰었다

로 볼수 있을거 같아

3. 모티브

2의 추측은 여기서 나오는데 와카모의 가면은 백면에 금안이지?

거기에 백귀야행, 일본쪽에서 서브컬쳐로 여우신령하면 메이저한게 오픈초기 3성으로 실장된 이즈나와

3대악귀 중 하나로 옆동네 페이트에서 유명한 백면금모구미호 / 타마모노마에

타마모노마에는 흰 얼굴에 금발, 금색 눈동자를 가진다고 하는데 와카모는 가면이 백면금안이며 본인도 금색눈동자

+ 원본 설화중에서 당나라에서 일본으로 건너올 당시 쓰던이름이 와카모(若藻)로 거의 확정이라고 생각해

4. 결론

경국지색의 아이콘으로써 재앙신, 트러블메이커

설화의 해석에 대한 일부 주장중에는 외로움을 싫어하고 애정을 갈구하다 운명에 농락당한 비극적인 여성에 대한 이야기라고도하니

= 블루아카의 코사카 와카모는 평범함을 동경하지만 자신이 주위에 끼치는 좋지않은 영향과 사건들을 의식하고 주위를 멀리두는 타입의 학생으로 해석할수있을거야

세줄요약

1. 코사카 와카모는 평범하기를 바라나 주변환경과 어떤 사건을 계기로 비뚤어진 학생

2. 백귀야행 스토리연계는 맞는데 흑막떡밥은 아닐가능성 있음

3. 코사카 와카모의 모티브는 타마모노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