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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를 풀 생각 없이 배려하는 손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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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냥 해주면 어떡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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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Oh_You__ 2022/01/20 10:52

    뻥이 아니고 저렇게 그냥 별 생각 안하고 선하게 살았던 때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이까짓 몸뚱이 뭐 잘났다고 나이 먹고 심기 불편한 것만 많아져서
    지겨운 일상에 불평하고, 쉽게 정색하고, 손해 안 보려고 선 긋고
    만날 착실히도 추해지는 나를 반성하게 됩니다..

    (Dh3XE9)

  • 알콜중독변태 2022/01/20 11:29

    우리 체육관옆에 조그마한 닭발집 있는데
    거기 회원들의 아지트였음 ㅋㅋㅋ
    그래서 맨날거기서 술먹고
    소주도 알아서 가져가고 생맥도 알아서 따라가고 그러는데 ㅋㅋㅋ
    내가 상대적으로 어리니까 알바인줄 알았는지 ㅋㅋ
    뒷테이블에서
    저도 맥주한병 더주세요!
    나:(맥주를 건내며)저..저도 손님인데...
    ㅋㅋㅋㅋ

    (Dh3XE9)

  • rainmakerz 2022/01/20 12:55

    그거생각난다
    닭갈비집에 갔는데 앞치마 하고 먹던 친구가 그대로 화장실에 갔는데 한참을 안와서 찾아보지 저쪽 테이블에서 밥볶아주고 있엇다던가 하는 이야기

    (Dh3XE9)

  • rainmakerz 2022/01/20 12:57

    우리회사 사원증 줄이 빨강색이었을때 퇴근하고 바로 홈플이나 롯데 마트에 뭐 사러가면 나한테 물건 위치 물어보는 분들 가끔 있었음

    (Dh3XE9)

  • 베나자르 2022/01/20 13:42

    나 회사잠바 입고 마트 갔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귤 한박스 얼마냐길리
    금액 적힌거 알려드렸더니
    배달 되녜~
    그건 안에 가서(마트직원에게) 알아보시라 그러니까
    직원이 그것도 모르녜~
    그뒤에 내가 산물건 계산하고 나오니까 아주머니 안절부절해 하심 ㅋㅋㅋㅋ
    회사잠바랑 마트 잠바랑 비슷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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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묘마리아 2022/01/20 14:21

    뉴발란스에서 뉴발란스 티 입은 직원이 있길래 이거 신발 사이즈 있을까요? 했더니..
    손님으로 왔던 고딩.. 왜 직원들이랑 같은 티를 입고 온거니 ... ㅠㅠ

    (Dh3X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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