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식수술을 받고 퇴원한 진욱은 친구들이랑 술자리를 가지는데 생선을 지독히도 싫어하는 진욱은 대구포를 먹고 이게 대구포냐면서 질색을 한다
무언가에 이끌리듯 수산시장에간 진욱은 대구를 사온는데 생선은 먹어본적도 없으면서 대구매운탕이 무슨말이냐며 화를낸다
진욱은 의사에게 심장이식을 받으면 식성이 바뀌는지 물어본다
진욱은 무언가에 이끌리듯 거제도로 향하고
거제도에 와서 그곳의 음식을 먹지만 뭔가 가슴이 답답한 기분은 사라지질 않고...
거제도 외포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다가 우연히 묵게된 집에서 대구포를 먹고 이게 진짜 대구포지! 하고 감탄을 하게된다
집주인 아저씨는 진욱의 가슴에있는 수술자국을 보고 아내한테 대구간국을 끓여달라고 한다
진욱은 대구간국을 먹고 부족했던 부분이 완전히 채워졌다면서 만족을 한다
서울로 돌아가는 진욱에게 집주인 아저씨는 대구를 보내줄테니까 주소를 알려달라하고
식객이 약간 빌런이미지가 쌓여서 그렇지 참 잘만들었음
던맬 2022/01/20 13:20
따흑
wildgraS 2022/01/20 13:21
식객이 약간 빌런이미지가 쌓여서 그렇지 참 잘만들었음
독백이라착각하기쉽다 2022/01/20 13:21
와 이거 글만으로도 쓰인 거 한 번 보고싶다...
niiran 2022/01/20 13:22
흑흑
루리웹-2096036002 2022/01/20 13:23
식객이 저런식으로 약간 유사과학적인거 넣는데
작가후기에 "알지만 드라마성을 위해 넣었다" 하면서 본인 인지랑 별개로 작품을 잘써서 그런지
부담감이 없음
gyrdl 2022/01/20 13:24
본능적으로 느낀거겄지 머....
자기 자식 심장 갖고있는 사람이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