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lrclub.com/bbs/vx2.php?id=minolta_forum&no=1079329
예전에 한번 올렸던 글 입니다.
저놈에 식장은... 이번에도 또... 네가지 팔아먹은 말투로....
자기네 부하 직원 대하듯.. 혼주석 원위치 하고 가세요.
이래라 저래라 하길래...
제가 왜요?
이거 시키는 곳 못봤는데요?
하고 왔습니다..
유일하게 이 식장만.. 매번 혼주석 원위치 하라고 그러네요?
다른 실장님들의 경험이 궁금하여... 올려봅니다...
https://cohabe.com/sisa/2312554
원판 촬영 시, 혼주석 원위치 해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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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일단 매번 원상복귀는 해놓고 옵니다만 단 한번도 먼저 해놓고가라고 얘기 들어본 적은 없네요..
아 다르고 어 달라서,
좋게 얘기하면 서로 들어 주고 이해해 줄텐데 말이죠.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이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니,
식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애써 배치했는데 왜 그걸 흐트리냐고 생각해서,
원위치 요청할 수도 있을것 같고,
사진 찍는 사람은 또 다른 시각이기도 하구요.
전에 교회나 성당에서 원판 찍을때는 앞에 긴 의자들 때문에 도저히 각이 안 나오는 곳이 있어서
서너개를 완전히 들어서 치워 버렸죠.
그랬더니,
거기 관리하며 일하는 아저씨가,
다른 사진기사 냥반들은 저런거 치우는 사람 지금까지 단 한~~~~~~ 사람도 못 봤는데,
그걸 왜 치우냐면서, 원위치 해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원위치 해 주고 나왔네요.
또 다른 시각에서 보면,
정말 다른 작가들은 원판때 사람들 다리가 다 잘릴 수밖에 없는 환경인데
의ja위에 최대한 올라가서 카메라 머리위로 들고 찍어도 잘리는 곳인데,
그걸 정말 안 옮기고 어떻게 찍었을까 궁금하더군요.
당연히 잘리게 찍었을텐데.
그리고 비슷한 예로,
돌 촬영의 경우,
돌상 디스플레이 하는 업체에서 모든 과일과 그릇 기타 집기 악세사리들을
미적감각에 맞게 잘 배치했는데,
웬 몰상식한 못 배운 돌촬영 작가 경우에는,
애기 시선 끈다고
거기 과일이나 대추, 다른 집기등을 아무렇게나 손으로 휙 집어서 흐트리고,
울레레레레~~~ 하면서,
자기 사진 찍는것만 생각하는 사람도 봤습니다.
그 상태에서 그대로 원판 찍는데,
돌상이 전혀 예쁘게 나오지는 않죠.
고객이 나중에 사진 볼때도 돌상 이상하게 배치했다고 돌상 디스플레이업체에
컴플레인 하기도 하죠.
그거 흐트려서 망친건 못 배운 돌촬영 기사인데도요.
거기서투덜대지
왜여기서투덜???
남의업장갔으면예의나지키고오지
지난번에도 이야기 했고 오늘도 물론 이야기 했고요.
여기서 투덜이 아니고, 이런 일이 있었다. 다른 실장님의 경험이 궁금하다 본문에 적어 놨고요.
남의 업장 돈 주고 대관한 신랑 신부 요청으로 일하러 간거고,
그 일 자체가 대관 내용에 포함되는 부분 이었는데 뭔 예의 타령.
매번그러면먼저이야기를해본적이있음?
나의패턴을맞추는게아니라개인스튜디오도아니고남의업장이면그업장룰에맞춰야지
왜본인이여태한스타일을똥고집부림
그대관계약서에기물을이동해도괜찮다고가있을거라고생각함?
존나꼴보기싫으면거기안받으면대지계속거기일받으면서왜스트레스받는다고여기에서꼰대질함
띄어쓰기나 좀 하세요..
왜 남들 다 하는 띄어쓰기 안하시죠? 님 패턴만 고집 하는거 아닌가요?ㅎㅎ
나머진 읽기도 싫어서 pass.
너무 당연한거 아닐까요?
내가 건드렸음 내가 원위치 시켜야지요...
너무 당연한걸... 당당히 물어보시네요...
그렇게도 생각하시는군요..
여지껏 저 식장 제외하고 한번도 저런 요청 받아본 적이 없었고..
원판 빨리 찍어서 빨리 홀 비워 주라는 요청 혹은 부탁만 매번 받다보다 보니,
원판 마침과 동시에 예도분들과 수고하셨다 인사하고 정리하고 철수하기 바빳는데요..
뭐... 제 관점을 빼놓고 보면 너무 당연한거긴 하네요.. 내가 움직인거 내가 원위치한다..
알겠습니다..
저도 제가 원위치 시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