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이 보는 광주 아이파크 붕괴사고 원인..

동절기 공사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앙생온도 관리임.
동절기(한중콘크리트 타설) 보양계획서의 핵심은 타설전부터 거푸집의 온도를 올리는데서 시작하고
타설 후 48시간이 지나는 동안 최저 18도 이상을 유지하는게 핵심임
그 기준으로 보양계획서를 제출함.
타설시작부터 완료후 24시간이내 서중(여름)콘크리트 양생온도를 유지한다면 초기 50%에 이상 강도가 발현됨.
강도 50%는 벽체 거푸집 해체기준임. 슬래브는 28일강도 즉 강도발현 100% 기준임,
여름기준 15일이면 최소 80%이상 발현되며 필러 써포트를 3개층정도 유지하여 직상층 슬래브 거푸집을 해체하여 올라가고 하중 크렉을 방지하는 시공을 함.
이것도 시공계획서를 작성하고 시공사 및 감리원이 감독함.
.
.
계획서대로 열원 (난로.열풍기등)의 배치와 관계없이 외벽. 내벽. 양생층 공간의 온도가 일정하거나 최소 영상5도 이상을 유지하는게 기본임
이걸 관리하는 방법으로 열원과 먼 위치에 온도계 및 자기온도계 스마트 온도계를 설치해서 실시간으로 온도 유지 여부를 보며 열원관리자(2인이상의 보양작업자)에 지시하며 관리함.
각종 난로.(고체연료.열풍기.갈탄)등 완벽한 밀폐조건의 시간별 포.박스.통의 열량은 시험을 통해 검증 되어있어
현장에서는 연효율 50%를 추가해 2개층이상을 천막으로 감싸고 직하층+타설층+타설층상부에 적용하는 열원(갈탄.고체연료.숯.열풍기등)계산된 열효율의 150%이상을 배치하여 타설전부터 50% 초기강도 도달시까지 주야로 2인 이상의 보양 관리인을 두고 운용하는게 기본임.
50%강도 이상이 발현되면 수분이 빠진상태로 이후의 동해는 없다고 봄.
실제 운용을 해보면 열원관 먼 외벽은 항상 -5도 이하로 유지되고 열원과 가까운 지점은 60도 이상 올라가서 동해와 비슷한 화상을 입기도 항.
열원쪽은 방열판등으로 간단히 관리가 가능하지만 외벽쪽.특히 겡퐁.페리폼등으로 알고 있는 외벽은 천막하나밖에 없어서 실온에 가까운 온도로 방치되다고 봐도 무방함.
외벽의 온도를 유지하기 의해 한개층 아래에 난로를 배치하고 충분히 때주면 외벽도 상온유지가 가능함. 실제 현장에서 비용문제?로 개무시 하기도 함.
지나면서 보양현장을 볼때 상부 천막이 돔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면 ᆢ보양을 잘하고 있다고 보면됨. 열관리가 잘되서 기압에 의해 상부천막이 돔형태로 팽창하는것임.
.
이런 붕괴사고가 나면 건설사는 콘크리트 품질을 의심하지만 시공사가 이동시 온도유지를 위해 믹스트럭에 부직포를 감싸고 출하부터 도착시까지 시간도 체크하고, 불특정하게 레미콘트럭을 잡아 염도.슬럼프.침하량등을 시험하고 수조 및 상온 공시체를 다수 확보해 두고 파쇄시험을 하기 때문에 콘크리트 품질에 책임을 묻기에는 입증이 불가능함.
.
.
나름의 추론을 하자면
벽식구조는 가장안전한 구조임에도 슬라브 붕괴가 연속적으로 이어진 것은 초기 강도 발현에 필요한 온도관리 실패라고 보임. 즉 초기강도 50%발현 전에 이미 동해를 입은 상태일거로 보임.
가을에 타설을 마친 부분끼지 일부 무너진것은 상부 10개층 가까운 구조쳬 하중의 한계를 이기지 못해 일부 무너졌지만 일정층부터 사선으로 붕괴흔적이 발생된것도 그런 이유로 보면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