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경오를 견제하면서 예상치 못했던 사이드이펙트를 느끼고 있습니다.
바로 조중동이 잘 안 보입니다.
대선 기간에 심상정 후보가 정의당을 2위로 만들어달라며 했던 주장이 있죠.
'민주당과 정의당이 1, 2위를 다투며 경쟁하면 나머지 수구 정당들은 잊혀질 것이다'.
바로 그 현상이 언론판에 벌어지고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조중동이 새누리라면 한경오는 정의당 같은 존재지요. 말은 통하는 거 같은데 말만 통하는.
그런 한경오에게 관심을 집중하는 사이, 종이신문의 영향력이 소멸해 관종짓으로 먹고사는 조중동은 잊혀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조선일보는 대문에 라고 걸어놓고 관심을 구걸하지만, 전혀 여론몰이가 안 되고 있습니다.
트롤들을 상대하는 지고의 진리 '병먹금'. 알고도 하기 힘든 그 일을 한경오 덕에 하네요.
뭔가 일이 순리에 맞게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그동안 조중동을 견제하느라 한경오에게는 무조건 우쭈쭈였지만, 사실 한경오가 견제 대상이고 조중동은 병먹금이지요.
https://cohabe.com/sisa/230980
한경오를 견제하자 조중동이 죽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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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오에겐 말이 안 통하는데요. 현재 불통의 상징인데.
뭐 나름 일리있네요.
바른정당이 새누리당에서 뛰어나가고.. 바른정당이 튀어야하는데..
새누리당내에서 친박들하고 비대위하고 피터지게 개싸움.
언론들이 바른정당보다는 새누리당내 개싸움에 포커스.
어느정도는 시선집중하는 효과는 있죠.
조중동은 교묘하게 정책을 깝니다 그래서 여론을 형성하죠 정책이 나올때 아주 교묘하게 까서 그 정책이 잘못된 마냥할겁니다 그것을 팩트로 방어해야합니다
조중동은 조국수석이 째려보고 있으니깐요.
뭔가 설득력이 있네요. 관종에게 관심을 끊는 것. 진리죠.
저들에게 가장 아픈매는 무관심일텐데
요즘 우리문님이 워낙 잘해주니 파고들지 못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의 빈틈만 보이면 개때처럼 달려들겁니다
입진보 한경오가 그만큼 '멍청하다' 는 거죠
조중동은 엎드릴땐 엎드릴줄 아는데
한경오 등신은 앞에 뭐가 있는줄도 모르고 기고만장해가 지 무덤으로 걸어드가니.....
음... 지 몸에 똥칠하는 애가 있으면 오줌 뿌리는 애는 상대적으로 안보이는 원리가 아닐까 합니다.
국민들이 현명해져서 이슈몰이가 안되는 것도 한 몫 하는거 같아요.
북풍이나 연예인 기사가 이번만큼 안먹힌 때가 없었죠.
물론 문대통령에 대한 신뢰도가 쟤들 말장난에 놀아나지 않을만큼 두터운 것도 있겠구요.
진보언론이 저들의 제일차 방어선.
맞지요?
보수언론이 진보언론을 지켜내야 하는 상황.
가끔 우리 편인 한경오를 우리가 공격해서 조중동이 웃는다 개소리를 하는 무식자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스스로 무식함을 알고 입을 좀 닫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한경오에 신경쓰느라 조중동을 등한시하니
자연히 멀어지는 듯하네요
우리가 막 조중동가지고 뭐라해야 보수쪽도 무슨얘기야? 하고 찾아보고 하는데 우리가 신경안쓰니 아예 이슈가 안되서 그런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