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타노스한테 아스가르드 피난선이 습격당하지 않았다면 일이 굉장히 많이 꼬이는데
어벤져스1 사건 당시 로키 역시 마인드 스톤의 영향력 때문에 폭력성이 증가되고 제정신이 아니었다곤 하지만 그 때의 로키의 행적은 빼박 전범 그 자체.
그런 로키와 함께 지구로 갔다면 당연히 시민들의 토르에 대한 여론은 급격히 나빠지고 덩달아 히어로들에 대한 여론도 나빠짐.
(라그나로크 당시에 잠깐 로키랑 같이 지구에 가긴 했지만 그건 말그대로 잠깐이라서 알아보는 사람도 없었고 닥터 스트레인지가 빠르게 대처해서 상관없음)
안그래도 타노스가 지구를 노리는 상황에서 로키라는 정치적 딜레마까지 안기에는 어벤져스로서는 매우 힘든 상황.
겨우겨우 봉합된 시빌워의 상처가 토르와 로키로 인해 다시금 터질 가능성도 농후.
즉 로키는 딱 적절한 시점에 죽어줬다고 할 수 있음.
그러므로 토르는 자기를 위해 희생한데다가 적절한 시점에 죽어주어 부담을 줄여준 로키를 위해 매일매일 기도하고 자신보다 위대한 아스가르드의 왕자였다는 걸 인ㅈ
컥 형 이거 놓고 이야기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