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문어 나눔 받을때 오뎅도 같이 시켰는데 2.5kg짜리. 받고보니
많고 무겁다는걸 이제서야 깨달음...
그중 일부를 떼어서 성성 설어서 웍에 넣음
집에 야채 남은거 찾으니깐 양파 하나 나옴
므늘도 음식에 넣는양음 많아봐야 3개일텐데 왜이리 많냐고 물어보면 한국인이라.
반은 다지고 반은 걍 썰어서 같이 졸일생각.
이거 집에서 갖고 온거였는데, 마늘까면서 유게베스트에 올랐던 중국 죄수 생각남.
오뎅볶음 레시피는 대다수 양념부터 만들고 시작하는데,
백선생님 레시피는 일단 웍에 재료 다떼려넣는걸로 시작한다.
대충 잘볶아준다.
선생님 레시피에 얼만큼 볶으란 말을 못본것 같아서,
덩어리진 양파가 풀리고 매운기가 사라질때 까지 볶아줌.
양념 백선생님 레시피엔 간장, 설탕정도로만 들어갔는데.
집에 있는 굴소스, 치킨스톡도 약간 첨가 해줬음. 굴소스가 상당히 반칙이다.
비주얼을 보니 분식집 오뎅에 간장 찍은듯한 그런색감.
아 그리고 물도 좀 들어감, 이쯤 되면 오뎅볶음이 아니라 오뎅졸임 또는 오뎅 장조림이라 불러야 할지도(윳음)
졸여졌다 싶을때 집에서 갖고온 고춧가루를 넣어줬다.
시장에서 사려니깐 비싸더라. 집가서 엄마한테 열심히 구걸했다.
고마워요 엄마.
마지막으로 볶은참깨 뿌려줌
이거 완성음식에 뿌리면 그럴듯해 보이는게 비주얼 반칙임.
하나는 좀있다 친구 갖다주러 감 ㅇㅇ.
우리 친구지?
친구야 고맙다
창공의별 2022/01/08 13:21
음식 갤러리로
루리웹-2646088211 2022/01/08 13:21
우리 친구지?
00-,.-00 2022/01/08 13:23
다 없을때 굴소스만 넣어서 볶아도 맛나더라
걍 굴소스가 반칙임
먀~네 2022/01/08 13:32
물엿만 넣어도 꿀맛이더라 ㅎ
메탈1234567xxx 2022/01/08 13:33
친구야 고맙다
김전일 2022/01/08 13:35
여어~ 깐부~
ㄴㅍㅇㄴㄱㅇ 2022/01/08 13:35
이새키들 친구비도 입금 안하면서 친구인척하네
친구야 입금해써
무조건 한큐 2022/01/08 13:35
잘먹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