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짜리 메론빵을 이긴 주인공의 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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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에서 보다싶히

10만원 짜리 고급 메론으로

과즙을 2배나 써가며 메론빵을 만들었으나

맛도 안보고 칼같이 아웃시켜버렸다.

그렇다면 심사위원이 부당한평가를 하는걸까?

지혼자 고급재료를 써서 빵을 만든게 문제인걸까?

그럼 여기서 주인공은 무슨 빵을 만들었나 봐보자.

태빵 58호. 메론 초밥 빵.

본디 메론빵이란건

소보로 비슷한거라고 하지만, 사실 좀 다른점이 있다.

쿠키와 빵의 차이다.

무슨 의미냐 하면

메론빵 위에 부분은 쿠키 반죽으로, 하단부는 빵 반죽인 부분으로

위아래가 다른 반죽이 되잇는 타입이며,

이를 구워냄에 따라 쿠키반죽은 바삭하게, 빵은 촉촉하게 만들어지는것이다만...

쿠키반죽과 빵반죽은 오븐에서 필요로 하는 시간이 다르다.

쿠키가 잘구워질때까지 굽자니, 하단부 빵부위가 다 타버리고,

빵 부위에 맞추자니 쿠키가 덜익고 만다.

그렇기에 메론빵의 쿠키부분은, 소보로빵처럼 바삭하기보단 촉촉한 식감을 가지고있다.

하지만... 주인공은...?

간단하다

오븐 2개로 쿠키랑 빵부분을 따로구워서 햄버거 번처럼 만들고

가운데 와사비처럼 들어간 소스는, 메론 음료로 만든 메론 크림.

실물 메론 조차 안들어간 조오오온내 저렴한 구성이다.

쿠키부분은 바삭바삭할 만큼 익었고,

빵은 푹신푹신하게 만들어졌는데

여기에 메론맛이 확고하게 느껴지는 메론크림이 듬뿍 발라져 나온다.

시발 이걸 어케이기냐고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