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아버지가 짜준 번듯한 코스를 견디지못하고 탈주하고
자기만의 길을 찾아 박봉이고 3D에 가깝지만 애니메이션 회사를 다니게됨
우리는 만류했는데 자긴 즐겁다고 잘살더라
그런데 알고보니까 걔네 아버지가
걔 명의로 아파트하나 사서 선물로 줬다고함
굳이 직장월급이 중요한 아이가 아니었다.
친구가 아버지가 짜준 번듯한 코스를 견디지못하고 탈주하고
자기만의 길을 찾아 박봉이고 3D에 가깝지만 애니메이션 회사를 다니게됨
우리는 만류했는데 자긴 즐겁다고 잘살더라
그런데 알고보니까 걔네 아버지가
걔 명의로 아파트하나 사서 선물로 줬다고함
굳이 직장월급이 중요한 아이가 아니었다.
박봉을 선택한 게 아니라
걍 그거 해도 되는 친구였구만
누가 제발 내 인생의 코스좀 짜줘
박봉을 선택한 게 아니라
걍 그거 해도 되는 친구였구만
그래도 아버지가 착하시네
아들이 걔하나뿐이라..
원래 돈 여유가 있는 사람은 돈보다 다른데에 눈이 가는 법이지 ㅋㅋ
아파트는 커텽 틀에 박힌 코스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누가 제발 내 인생의 코스좀 짜줘
여유 있으면 당연히 자기가 하고싶은거 하고 살아야지
오히려 그럴수록 주위의 압박이 세짐
물론 주위의 압박은 세짐 책임이라는 이름하에
그건 그거고 본인은 하고 싶은거 하고 살아야지
나도 누가 내 명의 아파트 사주면 행복하게 회사 다닐 자신 있는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