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x헌터) "아 저 노인네 무슨 속셈이지?"

간지란 간지는 혼자 다 쳐묵쳐묵 하시고 가장 화려하게 산화해버린 조연

굳이 따지자면 호위를 상대해야했던 애들 전부 버림패라 봐도... 물론 최소한의 격이 있는 애들을 뽑은거라곤 해도 호위들 파워가 너무 셌지. 개인적으로 프후 빼고는 전부 호위의 심경 변화 때문에 목숨 건진거라고 봄. 프후도 계속 왕에게 돌아가는 것이랑 코무기를 없애야만 한다는 생각때문에 진심으로는 안 싸웠던거 같고,

솔직히 토벌대 운이 진짜 억수로 좋았음
왕 호위 세명 상대 하면서 목숨 다 건진게 진짜 기적임

뭐 작가성향상 정작 저런 전개 할지 생각도 안했을듯 ㅋㅋㅋ 그냥 떡밥 깔아둔거지
어딜봐도 여럿 죽을지도.. 하는 표정인데 자기만 희생하는걸로 마무리할리가
실제로 싸우면서 죽을위기 엄청 많았고

희생의 간지와 인간의 악독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그 장면

그 카운트 누적하는 인형 해제 안했으면 동귀어진정돈 가능했으려나

저 부분, 바닥을 모르는 인간의 "악의" 아니었나? 진화가 아니라.

저노인 처음부터 꺽여 있었다.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