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버튼 한번만 눌러서 AF-C 모드와 AF-S모드간의 전환이 가능할까요?
제일 먼저 생각 나는게 '고정 중 설정 호출'인데요. 문제는 커스텀 버튼에 '고정 중 설정 호출'을 적용해둬도
커스텀 버튼을 지그시 누르고 있는 동안만 이게 적용이 되어서 저에겐 쓸모가 없습니다.
평소에 AF-C만 쓰다가 '초점부분확대 AF' 가 필요한 시점에 빠르게 af-c에서 af-s로 넘어와야 하는데 (초점부분확대 AF기능은 af-s에서만 작동합니다.) 고정 중 설정 호출에 af-s를 할당해두면 커스텀 버튼을 누르고 있는동안은 af-s가 되지만 이 상황에서 초점부분확대 AF기능을 할당 해 둔 또다른 커스텀 버튼을 누르니 초점부분확대가 적용이 안되더라구요... 아마 동시에 하나의 커스텀 버튼만 입력가능하게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2) 조류, 탐조, 새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 '초점부분확대 AF' 기능을 애용하시는지요? 해외 작가들을 참조해보니 움직이지 않고 앉아있는 새의 경우 af-c를 이용해서 대략적으로 핀을 맞추고 커스텀버튼에 홀드 시 MF를 할당해서 최대한 정확한 핀을 맞춘다.. 이렇게 설명을 하던데 제가 봤을때는 급한 상황에서는 (지금은 새가 앉아있지만 언제 날라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초점링 돌리고 있는 것 보다 초점부분확대 AF기능을 쓰는게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해 보이거든요...
다른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https://youtu.be/ZHRKKWi_qmI (초점부분확대AF란 무엇인가?)
https://youtu.be/DU1ZtV-iBLU (해외 작가의 조류사진에서 mf사용방법 설명, 9분20초부터 참고.)
https://cohabe.com/sisa/2297189
저는 고민해보다가 도저히 모르겠어서...질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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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는 a9씨리즈나 a1같은 쌍견장 바디가 필요해 보입니다
아...역시 정답은 쌍견장인가요?! 왼쪽 견장이 그러한 역할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ㅠㅠ
저는 a9쓰는데 커스텀으로 MF 할당하고 링 돌립니다.. 종종 AF의 디테일이 떨어지게 잡을 때 쓰는데 만족하고 있거든요.
유튜브 영상만 봤을 땐 초점부분확대AF 역시 단지 AF가 어디에 잡혔는지 유저에게 알려주는 수준일 뿐 원하는 곳에 잡을 수 없는거 같거든요?
그렇다면 결국 MF를 버튼에 할당해서 쓰는 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좀 익숙해지면 괜찮아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DMF라는 기능도 있습니다. 자동초점+수동이 혼합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