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올린 집앞길이나 공원의 고목도 참 좋아하는 피사체이지만, 개인적으로 이 성당을 참 좋아하네요~
- 봄 : 2021. 4월 (Sony A700)
- 여름 : 2021. 7월 (Nikon D780)
- 가을 : 2021.11월 (Sony A700)
- 겨울 : 2021.12월 (Sony A700)
필름 사진 하나, 번외편으로 찡궈넣어봅니다.. 2021.5월에 촬영했네요~
(Fuji, GSW 690 iii Pro, 90mm f/3.5 + Fuji, Acros 100)
촬영기종의 화각제한 및 촬영위치상의 한계때문에 구도나 framing이 너무 꽉차서 좀 답답.....ㅜㅜ
하지만, 계조나 느낌이 참 좋아서, 개인적으로 제사진들중에 좋아하는 사진의 하나입니다.
디지털의 편리함과 선명함도 좋지만, 필름의 이런느낌은 못 만들어주는것같습니다.
필름가격 올라가는것 생각하면 빨리 확 때려치고 디지털로 바꿔야하는데...이래서 못바꿉니다...ㅋ
같은 위치에서 같은 구도로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새해에도 좋은 작품 기대합니다^^
엄청난 시간의 작품 올려주셔서 감사하빈다, 다 멋집니다, ^^
그리고 마지막 필름사진,,,신비롭고 아,,뭐라 말해야 하나,,,너무 좋습니다,
연둣빛 여린 잎들이 금새 짙어져 무성해지고
어느새 가을빛으로 물들고 마침내 텅 빈 가지에
잎새 대신 하얀 눈이 내려앉으면 우리의 생에 또 한해가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