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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계와 신의왕후 한씨 소생의 아들들을 갈라치기 시작하는 신덕왕후 강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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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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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쩐 일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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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감이 낙마하였다는 소식을 전했더니, 이렇게 달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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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괜찮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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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와계셔도 되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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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어서 들어가십시오. 바람이 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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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자, 들어들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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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서방님들은 들어오지 못하게 하라는 대감의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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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라도 들어가서 문후라도 여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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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송구합니다. 마님도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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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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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하시는군요. 아예 부자간의 인연을 끊으시겠다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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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솔직히 너무 야속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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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용서하실 거다. 내일 또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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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박대를 당하더라도 매일 와서 용서를 비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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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잘못한 게 있어야 용서를 빌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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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놈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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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보자."

"먼저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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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방님도 이제 가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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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발도 들여놓지 못하게 하시니, 아버님의 노여움을 어찌 풀여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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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애쓰고 계실테니, 일단 기다려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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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애써 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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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약속 하셨지 않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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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확인할 길은 없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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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함부로 의심하지 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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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번 일을 함께 책임 지겠다고 나선 사람, 어머님 밖에 안 계시지 않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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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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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방석이 너는 장가 가니까 어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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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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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그런 건 물어보지 마셔요. 그럼 방석이 얼굴이, 금방 홍시로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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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허허허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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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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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조정의 움직임은 어떠한가?"

"이제 다 된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눈치를 보던 신하들까지, 모두 우리 쪽으로 돌아섰습니다. 곧, 결판이 날 것 같습니다.




작 중에서, 이방원은 강씨에게 아버지께 자신의 행동을 변호해달라고, 용서를 빌어줄 것을 간청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이방원 앞에서는 그렇게 하겠다고 해놓고 뒤에서는 이성계에서 이방원을 용서해 주라고 전혀 얘기하지 않았음.


지금의 이방원은 강씨를 철썩같이 믿고 있으니까 앞으로 강씨와의 배신으로 인한 갈등 관계는 더욱 배가 될 수 밖에 없지.


게다가 정몽주 격살과 정몽주 효수 건으로 이성계의 첫번째 아내인 신의왕후 한씨의 소생들이 모두 이성계의 눈 밖에 나자,

그 틈을 타서 신덕왕후는 자신의 소생인 자녀들을 이성계의 집에 들여놓는 등, 본격적으로 이들을 갈라치기 시작하는 조짐을 보였지.


게다가 이성계 옆에서 "대감의 아들들도 대감을 생각해서 그 일을 벌인 것입니다." 라고 변호해주는 듯 하면서도,

대감의 아들들은 모두 장성한 아들들인데 아버지의 말을 들을 나이겠느냐?고 충동질 하는 모습도 동시에 보였지.


그래서 이 '태종 이방원'이라는 드라마에서는 저런 가족들간의 갈등 관계, 그리고 이성계가 멀리하는 자식들과

가까이서 이뻐하는 자식들을 각기 다르게 보여줌으로서, 장치들을 통해서 앞으로 일어날 일인 왕자의 난을 좀 더 비극적으로 조명하는 것 같음.

댓글
  • 베리아루센세 2022/01/03 02:19

    저렇게 까지 연출하는건 이번이 처음일거임


  • 디네
    2022/01/03 02:17

    기존 사극에서도 저런 부분이 나왓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이방원이 자기랑 배다른 형제들을 조진거에 대해서 아 이미 같은 아버지를 둔 자식들이지만 패가 갈린 상황이엿구나 하는걸 이해하기 쉬워지네

    (dSplUP)


  • 베리아루센세
    2022/01/03 02:19

    저렇게 까지 연출하는건 이번이 처음일거임

    (dSpl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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