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진심으로 사랑했던 아내와 사별하고
마음의 상처가 낫지 않고
아내와의 추억이 가득한 장소에서 항상 우울해하고 울면서
점점 피폐해지니깐 주변 친구나 동료들이
아내 잊으라고 다른 데로 발령을 권하는거지
센세도 자신이 점점 피폐해지고 망가지고 있담걸 자각하고는
오히려 아내가 더 싫어하겠지 이런 모습...하면서
다른데로 이전하게되서 키보토스로 오게되고
거기에서도 유쾌한척 장난끼 많은 척 하지만
마음에 상처는 아물지 않고 많은 일로 우울함을 잊으려하는거지
그러다가 유우카나 후우카같은 애들이 옆에서 보좌해주고
위에 만화처럼 아내랑 성격이 판박이인 유우카한테
가끔 여보라고 부르거나 마누라라고 부르면서 실수 + 장난하고
유우카는 화내면서도 센세를 좋아하게 되고
어느날 학교 회식에서 거나하게 취한 센세를 데리러 오고
막 다른 선생들이 센세 마누라네 마누라 라고 하면서 놀리고
유우카는 막 화내면서도 내심 기분 좋아하는데
취한 센세 부축하면서 데리고 가는데
센세가 눈물 흘리면서 아내 이름 부르면서 보고싶다고 하는거지
그러면서 유우카는 조그맣게
자기는 안되냐고 조용히 묻지만
센세는 이미 취할때로 취해서 곯아떨어진 상태고
센세 방에 데려다놓고
해장국 끓여놓고 데워먹으라고 적어놓고
나가는 유우카 보고싶다
쿠온지 우쿄 2021/12/19 18:54
그러다 늦게들어오면 콩나물 봉다리로 쳐맞음
GrayN 2021/12/19 18:54
나는 뚜방이 발목삔만화
서울토마토 2021/12/19 18:55
이 만화 진짜 좋음 ㅠㅠ 젭알 유우카랑 재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