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스파이더맨은 너무 잼민이 스러운데다 너무 굴곡이 적은듯. 뭐 토니 죽은거랑 누명쓴거 빼곤 별거 없네."
"MCU의 피터 파커는 불행이 너무 적고 너무 완만하게 성장한다고요?
잘 들으세요. 캐릭터에게 진정 고통을 주고자 한다면, 우선 높이 올려줄 필요가 있어요. 가장 높이 올라갔을 때에, 살짝 밀어주면 됩니다."
"MCU 스파이더맨은 너무 잼민이 스러운데다 너무 굴곡이 적은듯. 뭐 토니 죽은거랑 누명쓴거 빼곤 별거 없네."
"MCU의 피터 파커는 불행이 너무 적고 너무 완만하게 성장한다고요?
잘 들으세요. 캐릭터에게 진정 고통을 주고자 한다면, 우선 높이 올려줄 필요가 있어요. 가장 높이 올라갔을 때에, 살짝 밀어주면 됩니다."
이게 스파이더맨이지 ㅋㅋㅋ
삼촌은 이미 죽었으니 이제 누구 죽을일 없겠네 ㅋㅋ
???:그럼 이제 숙모를 죽여볼까 합니다
그래도 스파이더맨 전통성 같은거라서 난 좋았어
이 원숭이손같은 놈!
이게 스파이더맨이지 ㅋㅋㅋ
솔직히 난 mcu 스파가 좋았던게
그동안 스파이더맨들이 너무 고통받고 살아서
비교적 행복하게 지내는 스파이거맨좀 보고 싶었어.
아이언맨 잃는 고통을 겪긴 했다지만
그래도 다른 스파이더맨에 비하면 좀 행복했으니까
근데 꼭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ㅠㅠㅠㅠㅠㅠ
삼촌은 이미 죽었으니 이제 누구 죽을일 없겠네 ㅋㅋ
???:그럼 이제 숙모를 죽여볼까 합니다
그래도 스파이더맨 전통성 같은거라서 난 좋았어
스파이더맨을 완성시키기위해 작품 2개쓰고 3번째에 밀어버리는 미친 빌드업
캐릭터의 완성은 시련이지
소중한 사람(가족, 연인, 친구 등)의 죽음이 흔하기는 하지만 훌륭한 각성 레퍼토리임을 부정할 수 없어 때로는 자기가 죽을 위기에 처하는 것보다도 효과가 좋아
초반의 철없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후반에 성숙한 모습을 대비하는 장치 중 하나고
걱정하는 사람들을 위해 일부러 초반의 모습을 연기하면 금상첨화지 겉은 멀쩡해보여도 속은 문드러져있을테니까
하지만 우리는 남의 고통을 즐기는 변태가 아니야
그 고통을 이겨내고 더욱 성장하는 주인공이 보고 싶은거지
그래서 난 스파이더맨을 비롯한 많은 영웅들이 더 큰 고통을 받기를 바라
그들이 이겨낼 거라 믿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