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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전부 파괴하고 인류를 죽이려는 외계 종족.jpg



데스티니의 여러 종족들 벡스 편.

 

1편: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4617673

 

2편: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4623534


3편: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4665015

 

데스니티의 인종 편.


1편: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4773893

 

데스티니 여러 종족들 군체 편.

 

1편: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4884869


2편: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5073672





반갑다. 오랜만이다.


이번 주말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우리는 여태까지 군체의 역사에 관해서 알아봤다.


이번에는 군체라는 종족이 그래서 무엇이고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1편: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4884869


2편: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5073672


군체의 역사에 관해서 궁금한 사람들은 위의 링크에서 확인해 보길 바래.




한가지 부탁하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댓글로 친구가 없어서 게임을 접었다느니


운영 ㅄ이라 망했느니, 복귀 관련 질문 같은 하는 스토리 외적인 이야기는 자제해 줬으면 좋겠어.


나는 게임 스토리 적인 이야기를 하고싶은데 그런 게임 외적인게 이야기가 나오면 좀 그렇더라고..


내용은 게임을 안 한 사람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게 최대한 축약하고 복잡한건 덜어냈으니 틀리거나 다르게 나오는 부분도 있을 수 있음.


반박시 니 말이 맞음.





'군체'


어둠울 섬기며 강함으로 존재의 가치를 증명하고자 하는 악의 화신들.


빛을 증오하고 빛이 만든 모순적인 '사회'들을 파괴하고자 하는 어둠의 광신자들인 그들은


세상을 어둠으로 채우는 것이 우주의 모든 이들을 자유롭게 하는 길이라고 여기며


그들에게 있어서 이 세계를 파괴하고 빛의 흔적을 지우는 일은 '성전'이고 그들이야말로 세상의 선을 대표하는 투사라고 믿는다.


그들은 세상에서 가장 하찮은 종족으로 '포식자'들에게 먹힐 '피식자'의 운명을 타고났었지만.


어둠의 논리를 따르는 '벌레 신'들 과의 계약으로 힘을 얻었으며.


끊임없이 자신들보다 강한 종족과 멸종을 걸고 싸워 그 적들을 집어삼키고


자신들의 존재의 가치를 증명하고 지금은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종 중 하나가 되었다.





군체는 외모는 딱딱한 갑각 으로 몸을 뒤덮고 있으며 3개의 눈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필요에 의해서는 그들은 갑각 위에 더 단단한 갑옷을 입기도 하며


문화적 의식을 수행하기 위해서 옷을 입기도 한다.


어린 개체들은 보통 옷을 입을 필요도 옷이 필요 하지도 않지만.


성체가 된 개체들은 필요에 따라서 혹은 멋을 위해서 자신의 옷을 만들어 입는 경우가 흔하다.


옷에 해당하는 개념은 사람처럼 직접 만들어 입는 것도 있지만 그들의 형태를 직접적으로 변형하여 만드는 경우, 이렇게 두 가지가 있다.




군체의 생태는 개미와 벌 같은 사회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개미나 벌과 차이가 있다면 고등 종족인 만큼 상당한 과학적 기반을 가지고 있으며 사회가 강한 종교의 색을 띠고 있다.


기록에 의하면 결혼과 약혼 문화가 존재하고 직계 자손 같은 인간 사회의 가족에 해당하는 개념도 존재한다.


그들의 법과 문화 때문에 상상하기 힘들지만 그들만의 방식에 다소 과격하지만 '사랑'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다른 종족이 보기에는 파괴적이고 무서운 방식이지만 그들 나름대로의 표현 또한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단일 개체로서의 의식이 뚜렷해 개인 활동을 하는 개체도 적지 않다.












군체의 둥지나 전쟁 지역들을 가보면 상당히 개미 굴 같은 느낌을 받는다.


뭔지 알 수 없는 퇴적물로 둘러 쌓여 있으며 사방에 알이 가득하다.


이런 모습만 본다면 그들에게는 어떤 문화적 양식도 없는 듯 보이지만.


그들의 세계를 직접 보게 되면 그들이 상당히 정돈되고 뛰어난 미적 감각을 가진 종족이란 것을 알게 된다.


그들의 건축 양식은 아름답고 뛰어나며 상상도 하기 힘들 정도로 규칙적이다.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지만 이 같은 차이점을 보이는 이유를


전쟁 물자의 보급 시설과 그들의 전략적 요충지라는 차이에서 온다는 연구도 있다.


저런 뛰어난 양식의 성과 도시가 건설되는 곳은 상당히 중요한 장소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한 시설을 만들 때 지어진다고 보고 있다.


진짜로 살기 위한 도시, 비밀스러운 그들의 주술과 무기, 혹은 그들의 지도자 같은 것들을 보호하기 위한 곳이 저런 건축 양싱을 보인다는 것이다.


번면에 개미 굴 같은 곳은 그들의 군사를 보충하기 위한 시설로 굳이 보호를 할 필요 없는 말 그대로 군사를 찍어내기 위한 시설로 보인다.


그들은 알을 낳지만 그것들은 상당히 빠르게 성장하고 태어나 바로 전투에 돌입해도 될 정도의 병사를 만들어 낸다.


적지에서 빠르게 군사를 찍어내고 투입하기 위한 시설이기 때문에 저런 건축물을 건조할 시간도 없고 필요도 없다고 보는 것이다.


이런 전혀 상반된 두 가지의 모습 때문에 학자들은 그들의 정확한 생활 양식을 파악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벌레 신'


군체가 아직 약하고 나약했던 피식자였던 시절.


3명의 선지자가 그들 행성의 중심부로 가서 만나게 된 '어둠의 메신저' 들이다.


이들은 '빛의 메신저' '리바이어던'에 의해 행성 중심부에 봉인당한 상태였으며.


자신들 힘을 이용해 3명의 선지자를 인도했다.


벌레 신은 '비밀의 벌레 아카', '질서의 수호자 에이르', '영원히 굶주린 우르', '정직한 벌레 율', '수천의 의지 솔' 이렇게 다섯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둠과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사용하는, 말 그대로 신이다.


이들은 3명의 선지자에게 진실과 거짓이 섞인 계약을 제시했고 3명의 선지자는 이를 수락해 그들에게 불멸과 강력한 힘을 부여 받았다.


벌레 신이 만들어 낸 벌레들을 몸에 기생 시켜 적을 죽임으로서 이들의 굶주림을 채우면 벌레가 힘을 주는 형태의 계약이었다.


하지만 이는 아주 불공정한 거래였고 벌레들의 허기를 채우면 채울수록 힘을 받는 자가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더 빨리 그리고 많은 양에 허기를 감당해야 했고 이는 종국에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까지 커져 필연적으로 파멸을 불러오는 것이었다.




기함 '드레드노트'


군체 함대를 이끄는 거대한 기함으로.


우주를 건널 때 사용되는 그들의 가장 거대한 우주선이다.


'벌레 신' 에게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된 군체의 왕 '오릭스'는


그들과의 계약 내용을 바꾸고 필연적인 파멸을 막기 위해 '벌레 신' 중 한 명인 비밀의 벌레 '아카' 를 찾아갔고.


그것을 죽임으로서 어둠의 비밀과 엄청난 힘을 획득했다.


이 기함 '드레드노트'는 오릭스에게 죽은 아카의 몸으로 건조한 우주선으로 상당히 많은 수가 존재한다고 한다.




'무덤선'


군체의 수송선이며 행성에서 활동할 때 볼 수 있는 하늘의 공포다.


이들은 차원 외곡을 통해서 행성 내의 다양한 지역으로 빠르게 퍼져 군체들을 수송한다.


어디서 나타날 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차원 도약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감지해서 찾아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를 감지할 기술이 없는 종족이거나, 시설이나 장치가 마침 없는 전장에서는 삽시간에 하늘을 가리고 수 많은 군체를 투하한다.





'전쟁 위성'


군체가 달을 개저해서 만든 위성병기.


거대한 군 사령부의 역할을 담당하며 행성체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오릭스의 아들 왕자 크로타가 태양계의 달을 이 전쟁 위성으로 개조하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사망한다.


하지만 개조의 흔적때문에 달은 완전히 군체의 영역이 되었으며 달 내부는 이미 군체의 전쟁기지가 된지 오래다.


달은 죽음의 영역으로 이곳에서 불사성을 지닌 '수호자'들도 수천명이나 죽어서 인류 전체가 두려워 하는 죽음의 땅이 되었다.





'검의 논리'


검의 논리는 우주의 우주의 모든 물리 법칙 위에 존재하는 '상위 개념' 중 하나다.


이것은 모든 물리 법칙을 초월하며 간단하지만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친다.


이 검의 논리는 군체의 3명의 선지자가 받은 힘의

댓글

  • 루리웹-5509595597
    2021/12/19 02:05

    군체 조종하거나 쟤네같은 애들 소환해서 부려먹는 클래스 있었으면 저 게임 했을 거 같긴 하다.
    워낙 그런 컨셉에 환장한 놈이 되놔서.

    (Z4cl8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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