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포)(플스스파이더맨스포) 의외로 사람들이 모르는 노 웨이 홈 속 작은 오마쥬

차마 유머탭으로 올리기에는 뭐해서 감동탭으로.....

아마 이번 mcu 스파이더맨에서 가장 충격적인 전개이자 눈물 빼는 씬은 아마 메이 숙모가 죽는 장면일거임

피터의 유일한 가족이자 마음속 기둥이며 자신이 지켜야 할 존재가 눈앞에서 죽는 장면은 너무 가슴아팠음

이러한 아픔을 겪는 스파이더맨이 또 있는데 바로 플스 프랜차이즈인 게임 스파이더맨 속 피터임.

게임속 메이 숙모는 mcu의 메이 숙모처럼 F.E.A.S.T 재단에서 사람들을 도우며 일하고 있었는데 빌런이 뿌린 전염병때문에 뉴욕전체가 전염병 소굴이 되었을때도 사람들을 돕고 있었음. 그러나 결국 전염병에 감염되어서 몸 상태가 심하게 악화되었고 마지막에 피터가 마지막 하나 남은 항체를 찾아 냈지만 이대로 메이 숙모에게 투여하면 백신의 배양이 불가능 해져서 다른 감염된 사람들은 투여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림.

피터가 갈등 하자 메이숙모는 '너는 답을 알고있지 않니'라고 말하며 넌지시 백신 투여를 거부하고 피터는 결국 대의를 위해백신 투여를 중지하고

 메이 숙모는 피터의 곁을 떠나게됨

겜 스파 이전의 프렌차이즈에서는 메이 숙모가 돌아가시는일이 거의 없었고 항상 피터의 곁을 지키고 응원해 주는 존재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았기에 메이 숙모의 죽음은 매우 큰 충격이었음. 팬들은 스파이디가 불행하다고는 해도 이젠 메이 숙모까지 빼앗아가는 거냐고 슬퍼했지. 유튜브 리액션 영상만 봐도 이씬만 되면 다들 울음 바다임.

어쨌든 이렇게 메이 숙모가 돌아가시고 나서 밴 삼촌 옆에 묻히는데 그 묘비의 글귀가 이거임

'When you help someone, You help everyone'

 한 사람을 돋는 것은, 모두를 돕는 것이다

어디서 많이 본 글이지? 맞음 이번 노 웨이 홈 에서 돌아가신 메이 숙모의 묘비에도 써 있는 글귀임.

영화에서 아무리 악한 사람이었더라도 나아지고자 한다면 도왔던 메이 숙모가 보여준 신념들을 잘 보여주는 말이라고 생각이됨

영화자체가 지난 스파이더맨 프렌차이즈 영화에 경의를 표하는 느낌이라 너무 만족하면서 보고있었는데 피터가 메이숙모 묘를 방문하는 씬에서 이 글귀가 써져있는걸 보고 제작진들이 지난 영화 프렌차이즈 뿐만 아니라 게임 스파이더맨 또한 리스펙트 해주고 있구나 라는 느낌을 받아서 겜스파 팬으로서 좀 감동받았음.

안녕히! 메이 숙모 편히 쉬시길... 그리고 마리사 토메이씨 멋진 연기 지금까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