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잠시 밖에 나갔다 돌아오는데 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시더군요.
뭔가 싶어서 들어보니
한걸레가 요새 하는 태도를 보면 막 독자들을 계몽하려는 것이 너무 불편하다면서 구독을 금월 말부로 해지하겠는 거였습니다.
그동안 어머니께 한걸레 구독을 끊자고 계속 설득을 했지만 번번히 퇴짜를 맞았는데
오늘부로 지긋지긋한 한걸레 얘기를 안 해도 되어서 너무 속이 시원하네요.
계속 끊자 끊자 하는 소리 듣느라 귀찮으셨을 텐데... 어머니께 고마운 마음이 드네유..
어머니께 커피 한 잔 대접해드리고 싶네요 ㅠ.ㅠ 저도 이번 정부 달님의 시원한 조치이야기하며 달바라기로 만들었어요 ㅎㅎㅎ 교사순직이야기에 눈물까지 글성이심요. 저절로 달바라기들은 생겨납니다. 아무리 악악대도... 기분좋은 하루하루되세요 ㅅ.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