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대통령께서 돌아가실때만 하더라도
SNS 나 인터넷 여론의 파워는 조중동 등 주류언론에 비해서 훨씬 약했음 ㅋ
그렇기에 국민들은 조중동, 한경오가 하는 말만 믿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돌을 던졌고
결국은 비극적으로 우리 나라 역사에 가장 서민적이었던 국민의 대통령을 잃어야 했음
다행스러운 점은 우리 국민들이 현명하지는 못했지만 학습 능력이 있다는 것임
조중동이 진실을 왜곡하고 여론을 호도하여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는것을 알았고
이명박, 박근혜 정권 9년동안 공영방송이 어떻게 망가지는지 똑똑히 목격했음
JTBC 뉴스룸 시청률이 KBS 바로 다음으로 나오고 MBC,SBS 보다 더 잘나오는게
JTBC 뉴스룸이 뛰어나서 그런것도 있지만, 제 아무리 JTBC가 바른말을 해도 국민들 지성 수준이 그에 못따라가면 그만한 시청률이 안나옴 ㅋ
지난 9년간 국민들은 언론 카르텔의 폐해로 노무현 대통령을 잃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것이 큰 비극이었다는것을 자각하고 다시는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겠다고 스스로 다짐한것임
그래서 이제는 조중동 같은 기존 주류 언론이나 KBS,MBC같은 공영방송에서 그렇게 편파적으로 보도를 함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상에서 나름 지식인들이 왜곡된 정보를 수정하고 오류를 지정하며, SNS로 소통하며 팟캐스트를 통해서 새로운 사실을 계속 알게 되자 조중동이나 종편이 힘을 별로 못쓰게 된거임 ㅋ
이러한 국민들의 집단 지성이 발현된게 촛불 시위고, 그러한 국민 집단 지성이 배출해 낸게 현재의 문재인 정권인데
한경오 얘네들은 아직도 뭔가 착각을 하고 있음.
이제 정권이 바뀌었으니 조중동 시대가 가고 지들 시대가 온거라고 생각하는건지;;;
아님 지들이 이 시대를 만들었으니 다시 이 시대를 감시하고 교체하는것 또한 지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건지;;;
뭐 둘 중 뭔지 아님 다른 무슨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다 틀렸음
지금 한경오와 문재인 지지자들의 갈등은
특정 정치인에 대한 무분별한 광적 지지가 언론과 마찰을 빗는것이 아님
그건 박사모들이나 태극기 집회에서나 보였던 현상이고
지금 한경오와 문재인 지지자들 사이에서 갈등은
세상이 바뀌어서 신문이나 TV같은 기성 언론의 역할을 이미 인터넷, SNS, 팟캐스트 같은 신세대 언론을 상당부분 떠맡고 있고, 국민들의 의식수준이나 정치에 대한 관심 수준이 10년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진 현실에 한경오가 적응을 못해서 일어나는 일인것임 ㅋ 이들은 아직도 뭐가 잘못인지 뭘 모르고 있음. 문제는 특정 정치인에 대한 비이성적인 지지가 아님. 그런건 없음. 지금 문재인 지지자들이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 잘하니까 지지하는거임 ㅋ
한경오보고 언론으로서 기능을 수행하지 말고 어용언론 노릇하라는게 아님, 좀 깔만한걸 가지고 까야지 ㅋ 국민들의 눈높이가 예전보다 훨씬 높아졌는데 그것도 모르고 말같지도 않은 기사를 써내니까 국민들이 어이가 없어서 한마디 하니 그걸 ㅂㄷㅂㄷ 거리면서 국민들을 문빠로 몰아가고 있음
그런식이면 앞으로 언론으로서 존재 가치가 없지 ㅋ 30년 전이면 모를까 지금은 대부분 정보가 뉴스나 신문이 아니라 인터넷이나 스마트 폰으로 다 검색가능한데, 언론이라면 모름직이 일반인들이 인터넷이나 SNS로 접할 수 없는 고급 정보나 고급 해석을 내놓아야 하는데 정작 한경오는 솔까말 JTBC 썰전 한프로보다도 임팩트나 영향력이 떨어짐 ㅋ
그러니까 한경오의 문제는 실력을 키워야 하는거지 유시민 작가를 어용지식인이라고 문제점을 비판할 때가 아닌거임 ㅋ 국민을 문빠라고 몰아세우는 일 따위 하지 말고 국민 눈높이 수준에 맞는 혹은 그 이상 수준의 기사를 내놔야하는거지 그러지도 못하면서 뭐 국민들 보고 문빠? ㅋ
앞으로 국민 집단 지성을 따라가지 못하는 언론은 자연도태될 것도 없음 ㅋ
현정권하에서 언론 개혁이랍시고 조중동 같은거 굳이 안 조져놔도, 대통령 고유권한으로 KBS, MBC 공영방송사장들만 좀 정상적인 인간들로 바꿔놔도 언론개혁은 충분함. 썰전이나 그것이 알고 싶다 같은 프로그램 1~2개만 더 생기고 KBS, MBC 뉴스만 공정하게 되면 조중동은 알아서 기게 되어있음 ㅋ
조중동이든 한경오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가지 못한다면 자연 도태될 수 밖에 없음 ㅋ 또 자신들의 자연도태를 자기들의 능력 부족이 아니라 국민들의 탓으로 착각하면 착각할 수록 그런 자연도태는 빨라질수밖에 없음 ㅋ 지들이 어련히 잘해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나 JTBC 썰전 정도해봐라 국민들이 알아서 봐주지 ㅋ
또 하나 한경오는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었다고, 이제 문재인을 권력으로 지정하고 비판하기로 작정한 모양인데... 유시민 작가 말대로 우리나라의 권력은 대통령만 있는게 아님. 재벌권력, 검찰권력, 언론권력 같은 기득권 권력이 문재인의 대통령 권력 못지 않게 강하고 오래되었고 무엇보다 이 사회의 적폐인데, 언론으로서 권력을 감시한다는 본분에 충실하려면, 그리고 이 시대의 시대정신에 부합하려는 그런 이사회의 기득권 권력을 감시해야하는데 노무현 대통령처럼 지들이 언론이랍시도 다른거 다 제쳐두고 대통령만 까는건 정말 무식한 짓이고 언론으로서 제 역할을 못하는 짓임 ㅋ 유시민이 괜히 스스로 진보어용지식인 자처하는게 아니라는
국민이 한경오에게 바라는것은 말 그대로 언론으로서 본분에 충실하는것임 ㅋ 그리고 그것은 단순히 대통령을 까는것보다 10배 20배는 더 힘든일임. 그런데 그걸 안하고 사람 좋은 문대통령만 깐다면, 국민들은 소위 말하는 진보언론에 더욱 등을 돌릴수 밖에 없을것임. 뭐 지들이 없으면 조중동이 견제가 안되? 헛소리 애시당초 조중동 견제 역할은 니들이 제대로 수행하지도 못했고 지금에와서는 인터넷 방송, SNS, 팟캐스트 등이 한경오보다 훨씬 뛰어남. 한경오가 언론으로 살아남고 싶다면 무조건 대통령만 깔게 아니라 올바른 언론으로서 스스로의 역할에 충실해야할 것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