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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배는 들어왔다.

요즘도 "홍콩에서 배는 들어왔다."라는 표현을 쓰나요?
지난 주에 지인이 홍콩에서 배가 들어왔다고 하더라고요.
갑자기 뭔 배 타령이야....'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 형님, 해외직구로 뭐 사셨나봐요?"했더니
미친듯이 웃어재끼더라고요.
알고보니 큰 건의 거래를 할 준비가 다 됐다는 뜻이었어요.
저는 처음 들어보는 표현인데, 옛날엔 자주 쓰는 말이었대요.
혹시 이 말 하는 분 계신가요?

댓글
  • ALEX 2021/11/28 08:30

    금시초문 이네요... 홍콩 보내준다는 들어봤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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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레인0717 2021/11/28 08:31

    글쎄요..저런표현은 처음들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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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폴나라 2021/11/28 08:33

    담배의 어원이 다음배 다음배에 들어온다 라고는 하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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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칠갑 2021/11/28 08:33

    혹 마약거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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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압 2021/11/28 08:33

    큰 건 성사되는걸 '배 들어 왔다'고 하기도 하쥬..
    무역업 쪽에서 유래하지 않았을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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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나오 2021/11/28 08:37

    "인천에 배들어 오면~~."은 많이 썻던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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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오빵 2021/11/28 08:37

    업계용어인가봐요.
    일반인 입장에선 첨 들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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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꽥꽥이아빠 2021/11/28 08:39

    70년대에 사용하던 말인데 영화에서 허장강이란 사람이 자주 사용하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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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나오 2021/11/28 08:43

    아~
    생각 났네요.
    영화 대사여서 유행어로 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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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불장군™ 2021/11/28 08:46

    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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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냐용이 2021/11/28 08:51

    지인이 채소 7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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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볃두 2021/11/28 08:53

    예전에 밀수 많이 하던 시절에 쓰던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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