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 의지를 담은 '주간 문재인' 3탄을 공개했다.
문 전 대표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SNS 등을 통해 영상메시지 형태로 ‘주간 문재인’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달 20일엔 1탄인 '치매 국가책임제'를, 지난달 26일엔 2탄인 '아이가 행복한 나라'를 공개한 바 있다.
3탄의 제목은 ‘벌거벗은 영웅, 소방관’이다.
문 전 대표 측은 트위터, 유튜브 등에 올린 영상에서 간호사 출신 구급대원이었던 강기봉 소방교의 영결식 장면 등을 통해 한국 소방관들의 열악한 현실을 알렸다.
그는 “소방관 법정인원만 채워도 국민과 소방관이 안전이 높아지고, 청년 일자리 1만9,000개가 증가한다”면서 소방관 법정인원을 충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문 전 대표는 “현재 우리나라 소방관은 지방공무원인데 지자체 형편에 따라 소방관의 수나 처우, 장비상황이 다르다”. 사는 곳에 따라 국민의 안전이 차별받는 셈”이라면서 소방공무원의 국가공무원 전환 공약도 재확인했다.
문 전 대표는 “대한민국 국민의 평균 수명은 81세인데 소방공무원은 59세다. 국가와 우리 국민이 소방관들에게 20년의 수명을 빚지고 있는 셈”이라면서 “소방관을 위한 의료제도를 확대하고 순직에 대해 정당한 보상과 예우를 하며 소방관의 안전과 명예를 지키는 게 국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터넷 커뮤니티엔 문 전 대표가 강기봉 소방교 빈소에 방문했을 당시 모습을 담은 영상 파일이 돌고 있다. 빈소를 지키던 강 소방교 동료들은 문 전 대표를 보자마자 눈물을 흘리며 인원을 늘려달라고 호소했다. 동료들은 2교대하던 인원 그대로 3교대를 하는 탓에 간호학과를 나와 구급 담당인 고인이 담당 업무가 아닌 구조 업무를 하다 변을 당했다고 말했다.
강 소방교는 집중호우로 차량에 고립된 주민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불어난 강물에 고립돼 전봇대에 매달려 있다 끝내 숨졌다. 그는 31년간 소방관으로 활동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구급 대원이 됐다. 스물아홉 살이라는 꽃다운 나이였다.
https://story3**/Article/ArticleView.php?UID=10205906
대통령 당선 전
저도 그럴것 같아요..... 아버지가 계시지만... 지난주부터 다른 아버지가 생긴것 같은 느낌....
그냥 안기고 싶은..........
새누리 X발놈들
아. 눈물......ㅜㅜ. 제발 상식이 통하는 나라 만들어주세요...
참 아이러니 하네요
이제 좋은일 있으실껍니다 소방관님
아. 눈물......ㅜㅜ. 제발 상식이 통하는 나라 만들어주세요...
지금 국민들이 생각했던거 이상으로 하고 계십니다
저도 그럴것 같아요..... 아버지가 계시지만... 지난주부터 다른 아버지가 생긴것 같은 느낌....
그냥 안기고 싶은..........
저는 정숙 아줌니가 꼭 어머니 같다는...;;;
ㅠㅜ
고ㅇ무원 해줘라 목숭이 왓다갓다하는 그런직업인데
제발 좋은 처우를 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올해초에 인간극장에서 이성순소방관님(예전에 안녕하세요에서 물불 안가리는 반장으로 나오신)나오던데...몸이 정말 만신창이더군요. 거기다 먼저가버린 선후배생각에 울기도 많이우시던
ㅜㅜ
새누리 X발놈들
짤 보는 저도...ㅠ.ㅠ
문통 표정에서 진심이 느껴지네요. 뭉클하네요
소방관 정도되면 얼마를 줘도 세금 안아깝다!
소방관님들 늘 응원하는 한사람입니다
죄송하고 늘~감사합니다
이제 대통령께서 119대원분들 만은것들을바꾸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구급차가 오면 빈차일지라도 양보하는 습관좀 부탁드립니다
그래야 복귀하셔서 정비하시고 잠깐 휴식도 하시고 또다른 출동준비하십니다
이제좀 변합시다~
4대강 사업 10%만 소방관 인원 늘리고 처우 개선해줘도 이런 비극은 많이 줄었다. 지난 9년간 헤 쳐먹은 댓가는 평생뿐만 아니라 가족 자손 대대로 고통받게 될지어다.
눈물나네요
악수만 하는자세만봐두 조문온 자세가 됐다 죽어두 안오는 이시부랄년생각하니 에휴
이무렵 이른 아침에 장례식장 인근에서 신호대기 중에 영구차와 뒤로 작은 버스, 그리고 119 구급차 한대가 줄지어 가서 자세히 보니 작은 버스에는 소방관 정복을 입은 분들이 보였습니다. 불현듯 홍수때 순직하신 소방관 운구차 라는 생각이 들어 참 안타까웠습니다. 언제가 본 미국 순직 소방관 운구행렬 영상과 비교해보니 너무나 초라했습니다. 잠시나마 머리 숙여 명복을 빌어 드리기만 했는데. 순직 소방관에 대한 예우도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저 짤 보고 울었음
아버지가생긴기분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