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캐논으로 넘어와서 R5와 24-105L,16/2.8을 사용중입니다
놀라운 편의성에 늘 잘 쓰고 있구요
항상 어느 시스템에 정착하면 렌즈 목표를 정해두기 마련이였는데,
(일본 유튜브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이번 목표는 저 조합으로 하고 싶네요 ㅎㅎ 사진에 있는 구성이 제가 원하는 그것이랑 일치해서 가져와봤습니다.
14-35랑 알형아만 사면 되긴하지만.. RF마운트 특유의 가격이 매워서 힘든 여정이 될 것 같더군요 ㅎㅎ;;
특히 14-35는 적절한 화질에, 역광, 최소 초점, 필터 스레드, 각종 수차 제어능력 덕분에 제가 RF마운트에 정착을 하게 해준 계기라 해도 무방한 렌즈라 생각합니다
사실 왜 2.8이 목표가 아니냐면...
바로 이전에 써왔던 조합이였는데요. 한때는 이 조합이 목표였었고 맞췄지만, 너무 크고 무겁다는것이 큰 단점이였습니다 ㅠㅠ
결국 생각해두었던 미러리스 이주를 일찍 앞당겨서 다 처분하고 무사히 넘어왔지만, 주력이 아무래도 여행과 풍경 분야인지라 2.8 조리개는 필요없고, 휴대성과 적당히 좋은 화질이나 범용성 등등 최대한 '저'에게 맞는 렌즈군을 꾸리고자 저 세 렌즈를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저 통일된 사이즈와 타협된 무게는 3사 중에서도 제일 여행, 장시간 야외 출사에 최적된 렌즈군 아닐까 싶습니다ㅎ
아무튼 슬슬 방학이라 이제 알바하면서 개강 전에 두 렌즈 사는게 목표인데.. 뽐뿌 주입좀 부탁드립니닷!!ㅋㅋㅋ
저 조합에서
24105알형아 쓰는데요,,, 미쳤습니다,,
쓸일이 한번씩 꼭 있는데
알식스가 고감도도 잘 잡아주다보니 감도높여서
조리개 커버하는데.. 해상력 아주좋아요
게다가 가벼워서 피로도 없구요
유니콘쓰다 기변하며 넘어왔는데,
유니콘은 정말 화질 극강이며 보케까지 완벽하고
알만두도 아주아주좋았지만
취미생활이다보니 알형아로도 차고 넘치는데다
무엇보다도 손이 많이가서 편하고 좋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벼운게 좋지만,, 알삼 지구뽐뿌가ㅠㅠㅠ 아무튼 알형아 최곱니다
허어억,,,,이건 꼭 사지 않으면 안되겠군요 ㅎㅎㅎㅎ
더군다나 유니콘 쓰다 오신 분의 소감이라 더더욱 믿음이 가네요! 감사합니다.
70-200은 옆집새엄마, 유니콘, 알형아 세개 써봤는데,
당연히 화질은 유니콘이 압도적입니다. 그냥 끝판왕이라고 봐요.
다만 제 막눈으로는 알형아로도 충분하지않나~ 싶어 조심스레 권해드립니다.
F4가 마음에 걸리거나 알아빠의 배경흐림을 원하신다면 조금 그렇지만, 그게 아니라면야 적극 권합니다 ㅎㅎ
유니콘은 뭔가용??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