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이주 전에 그만하자는 카톡하나 남기고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어서
전화도 해보고 장문으로 진심을 담아서 카톡도 날려보고 했는데
읽을건 다 읽으면서 끝끝내 답장하나 없더라구요ㅋㅋ
처음에는 '도대체 왜?' 라는 물음때문에 잠도 설치고 힘들었는데 점점 그 감정이 분노로 바뀌다가
암만 생각해도 납득이 안되는거 계속 생각하면 뭐하냐 하고 받아들였거든요 그런데
어제 '미안해' 이 세글자 카톡 왔더라구요ㅋㅋ 딱 저거 보는 순간 진짜 오만정 다떨어짐
읽씹 잠수 이별당하고 왜이렇게 힘든가 했는데
나에대한 존중따위는 찾아 볼 수가 없는 방법으로 연락을 끊은거라 힘들었던거였어요 자존심에 상처가 났다할까
내가 그거밖에 안되는 사람이었나 라는 자괴감도 들고ㅋㅋ
뭐 맘에 안드는게 있었으면 그걸 얘기해주고 해명할 기회를 주던가
그냥 지 혼자 맘 싹 정리하고 자기 마음 편하고 싶으니까 그냥 잠수 ㅋㅋ
친구들이 소개팅 하고 나면 읽씹으로 연락 단절시키는 사람이 최악이라 그랬는데 왜그런지 이해가 돼요 이제
좋은 경험했다 생각해야겠죠
제발 이런식으로 연락끊는 사람이 다시는 내 인생에 안걸렸음 하는 바램이 있네요 휴휴
맞아요 진짜 매너도 없고 배려도 없고 인격적인 존중도 없는 행동이죠 저거는...
인성이 좋은 사람이 읽씹할까요?? 배려심 있는 사람이 저렇게 할까요?? 상대마음을 생각하는 사람이 저렇게 할까요??
절대 아니겠죠ㅎㅎ 말씀하신대로 좋은 경험했다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쓰레기 걸러내신거 축하합니다. 저딴식으로 연락끊는사람치고 제대로된사람 없어요
다음번엔 훨씬 좋은분 만날거예요!
저도 당해봤는데... 읽씹은 정말 큰 상처를 주는 행동같아요ㅜ 한동안 정말 힘들었는데 나중에는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더 깊어지기전에 저런 모습을 봐서 다행이다 이런생각ㅎㅎ
당해본 1인입니다. 극 공감입니다
ㅇㅇ 이렇게 보내주세여 -_- 진짜 아오빡쳐
똑같은 꼴 당할 겁니다.
맘 놓으세요. 토닥토닥
맞아요..
저도 한번당한적있어요ㅋㅋ
싸우고나서 갑자기 모든 연락이 두절됨ㅋㅋ
근데 페북트위터이런 건 잘도 함ㅎㅎ
그러다가 제가 ''이렇게 끝날 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유감이야 잘지내. 다신보지말자''
이렇게 보내는 걸 끝으로 차단했어요.
근데 씨바ㅠㅠ 그 뒤에 바로 페북으로
이제 너는 누굴 만나려고!?!! 하? 어이없네
이런식으로 지가 차인척 피코함...
진심 오만정떨어져서 죽여버리고싶었음
저런 사람은 똑같은 일 당했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 앞으로는 그런 사람 같지도 않은 사람 만나지 않길 바랍니다.
이거 70~80%
아쉬워 지면 다시 연락 옴. 레알임.
당해본 1인인데 그래도 사랑하셨던 사람인데 하는 말이지만
쳐내는게 답
양아치 지만 아는 더러운 근성..그러면서 시크 도도한척 개주접은 다 떨고 ㅋㅋㅋ 그러다 똑같이 당하면 이건 뭐 6.25때 가족 잃은것 마냥 코스프레..ㅋㅋ
결혼식에 배우자가 안나타나거나, 결혼했는데 배우자가 야반도주해라!!!!!
바람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