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줄 요약
요즘은 코너들이 개그를 하는게 아니라 대부분 어정쩡한 시트콤화 되었다.
그 이유는 예전 코너들은 아이디어가 개그맨 -> 작가의 전달 방식이었으나 요즘은 그 반대가 되었다.
개콘 특유의 작가주의적 시스템에 의존한 개그들이 넘쳐나면서
그 코너 안에 존재하지 않으면 안 되는 필수적 케릭터(개그맨)가 사라졌다. 요즘은 코너 속에 그런 케릭터를 느낄 수 없다.
그야말로 인터뷰 내용 하나하나가 팩트 덩어리.
개콘 제작진은 반성해야함.
무한도전에도 해당되는 소리 아니냐
캐릭터가 만드는 개그가 없다 이거지
머리가 똑똑해야 개그를 칠수있지
이 사람은 글쓴거보면 되게 좋음
사실 아직도 개콘이 살아있는게 더 신기함 시청률이 얼마나 나오길래
이 사람은 글쓴거보면 되게 좋음
캐릭터 그자체 옥동자..
진짜 저런시스템이면 코빅보는게 낫지..
캐릭터가 만드는 개그가 없다 이거지
머리가 똑똑해야 개그를 칠수있지
무한도전에도 해당되는 소리 아니냐
알게뭐야...안본지 반십년은 넘은 거 같은데
사실 아직도 개콘이 살아있는게 더 신기함 시청률이 얼마나 나오길래
재미없어도 습관적으로 틀어 놓는사람들 있을걸?
7-9% 정도 왔다갔다함
박보검 나왔을때는 개콘이 무도 시청률 이김 ㅋ
차라리 코빅이 낫다 진짜.
코빅은 회차별로 상금걸고 지들끼리 회의해서 코너 만드는거니까 재미가 없으면 더 발전을 시키는데,
개콘은 그냥 대본만 읽으면서 유행어만들기에 목숨을 걸지.
구구절절 맞는소리다 진짜.
팩트폭격 오지네
나도 예전 개그맨들 있을때만 해도 정말 일주일의 마무리가 개콘 보면서 아.....오늘도 갔구나 했는데
이제는 개콘 자체를 틀어놓지도 않지
하물며 개콘 전에 딱 코미디 빅리그 하는데 코빅은 제재 수위가 좀 덜 해서 그런진 몰라도 코빅은 진짜 웃긴 순간이랑 웃긴 코너들이 분명히 있는데
개콘은 어느샌가 보면서 전혀 웃기지가 않음
내가 나이 먹어가는것도 있지만 뭐라고 해야 하지? 그냥 노잼임
개그도 똑똑한 인간이 쳐야 재밌더라
이게 다 서수민 때문이다
난 최효종이 사회풍자로 뜨니까
너도나도 풍자하는게 보기 싫어서 끊음.
새로운 개그를 선보이는게 아니라 그냥 잘나가는 개그 따라하니까 신선하지 않더라...
풍자의 질도 떨어지지 않음?
그냥 뉴스를 외워서 말하는 수준이던데
저건 실제로 개콘에 저 사람 있었을때 애드립치는 거보면 알수 있지
맞는 말이긴 한데 난 정종철 나오는거보다 그 문앞에서 연애하는게 더 재밌었는데..
개그도 취향 타는건데 뭐가 맞다 아니다 하는건 아닌듯.
맞다 아니다를 따지는 게 아니라 주 시청층이랑 관심사에 맞춰야 하는데 그게 안 된다고 문제제기를 하는거임
시트콤 재미있어하는 사람은 분명히 있음 ㅇㅇ 하지만 대다수는 시트콤이 아니라 개그를 원한다는 게 본질적인 문제임
뭐 지금이 재미없는건 맞긴 맞음.
유튜브 같은데서 갈갈이랑 정종철 나오던 코너만봐도..
요새 개콘보단 훨씬 꿀잼이더라.........
레알 난 정종철이랑 박준형사단이 메인이었을때가 제일 재밌었던듯.
갈갈이 패밀리, 생활 사투리, 마빡이 등... 진심 매주 존나 기대됬는데..
말 진짜 잘하네...
개그맨 직업이 자기들이 생각해낸 유머로 웃기는거지
뭔 되도않는 머리통으로 PD가 대본짜서 주는거래?
내 기억에 개콘 완전 초창기(백재현,김미화 있던시절)에 마지막에 다시보기 코너마냥 재미있었던 코너 방척객한테 물어보고 마지막에 그 코너 진행틀만 그대로 하고 대사는 자기들 애드립으로 소화하면서 마지막에 진행하던거 있었는데, 그게 진짜 쩔었는데 뭔가 개그맨들의 순발력과 재치를 느낄 수 있어서.... 요즘은 그거하라면 할 수 있을까 싶음.
애드리브라더스였나.
짜여진 틀대로하다 방청객이 던진 종이뭉치에 적힌거 그대로 말하는거.
헐 작가가 대본을 써주는거
그냥 연기한거였어???
주된 아이디어를 짜는데 개그맨의 의견보다 작가진의 힘이 쎄진 시스템을 비꼰듯. 실제로 예전 서수민 때 개그맨들 인터뷰 보면 그런 이야기 나오곤 했었음.
서수민 시대 이후 망한거지...
개그야 말로 웃기는 재능이 필요한건데 재능도 없는 인간이 권력을 쥐어잡고
재능 있는 애들 내보내고 핍박하니 재미가 있을리가 있나...
몇년전 웃찾사가 저러다 망했는데 개콘이 그대로 따라감
그냥 유행어 하나 만들어서 그걸로 밀고 끝이고, 그 코너 끝나면 개그맨 하나가 그냥 사라짐
그걸 아니까 유행어 하나 밀어서 빼먹을 만큼 먹을 생각만 하다가 웃찾사가 망했잖아
팩트지린다. 옥동자는 저런말 할만 하다 ㄹㅇ
갈갈이 패밀리, 마빡이란 보기만 해도 웃긴 슬랩스틱 캐릭터를 만들어낸 사람은 다르긴 다르네
900회에 안부를만했네
ㅂㅅ들
진짜 더럽게 재미없어
구구절절 맞는 말인데 정작 정종철은 지금 어디서 뭐 하나요??
사업하면서 존나 잘 나감. 헬스 좋아해서 몸 쩔고.
서수민이 누구길래 계속 이야기 나옴?
개콘 노잼화가 시작된 만악의 근원
개그맨임?
PD
PD 일거임
pd
지금 1박2일 하는 pd일꺼임
그건 유일용 피디
서수민 지금은 kbs 그만뒀고 kbs에서 만든 컨텐츠 자회사로 옮겼을거임
작가를 개그맨 스테이지에 올려!
예전에도 본 말이 있네. 요즘 개그는 20대층 정도만 겨냥해서 만들기 때문에 정작, 웃음이 필요한 3~40대 이상은 개그 프로를 볼 이유가 없다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웃음을 못 주는 것에서 그게 개그맨인가 하는 말도 있었고.
공감가는 것도 있고 공감가지 않는 것도 있네요...
작가의 개입이 너무 세지면 확실히 문제인 건 맞는 것 같아요.
만화로 치면 담당자가 스토리 짠 다음에 작가한테 그리라고 하는 거나 마찬가지니까;;;
담당자는 작가가 구상한 만화를 다듬어주는 정도의 역할에서 그쳐야 하는데...
그런데 개그에도 종류가 참 여러가진데 그게 개그냐고 하는 건 좀....
시트콤 같은 느낌의 개그는 옛날부터 있었는데...
그... 김진수 나오고 조혜련(아 싫다) 서경석 나오던 코너 있었잖아요.
경석아?! 하면서 허리띠 졸라매고, 김진수 나와서 코트 휘날리고...
이런 개그도 있고 저런 개그도 있고 그런 거지 뭐...
시트콤 같은 개그도 있고, 뮤지컬 같은 개그도 있고, 말로만 웃기는 스탠딩 코메디,
몸개그인 슬랩스틱 코메디, 정종철 같은 개인기로 웃기는 개그도 있고....
차라리 다양한 개그가 나오지 않는다고 까는 거라면 모르겠는데,
저게 개그냐 이러는 건 너무 과하지 않나...
본질은 현재 시스콤이 만들어지는 시스템에 개그맨의 주된 아이디어 창고가 개그맨인가 작가진인가임.
님이 말하는 그 조혜련, 서경석 나오던 그 코너도 물론 시트콤 형식의 개그 코너였지만
개그 아이디어의 핵심은 개그맨이었지 작가진이 아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