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때, 타봤는데…
귀차니즘이 발동해서 미루고 있다가.
어제 정리해서. 이제야 올립니다.
요즘 G4렉스턴 땜에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모하비! 심지어 2018년형!
풀옵!
은 내 차가 아니고. 회사 부장님 차 ㄷ
역시 남자는 풀옵!
(나도 부장되면 풀옵으로 질러야지..... 할 수 있겠죠? ㄷ)
G4렉스턴, 익스플로러, 모하비 고민하시다가.
이것 저것 비교 하시더니. 모하비 지르셨음. ㄷ
사실 모하비 디자인이야. 사골이라 뭐 볼께 있겠냐만은.
디테일한 부분들이 조금씩 구형에 비해서는 개선되긴 했더군요.
그릴이나. LED들이 추가 되고. ㅎ 뭐 자세한건 모르겠으나.
차가 참 크고 좋아보임. ㅋ
10년된 디자인이지만. 지금 봐도 괜찮지 않나요? 잘 안질리는 스타일인 듯
예전 구형 모하비는 몇번 몰아봐서 실내는 별게 없겠거니 했는데.
뭐 나름대로 큰 틀은 안변했지만 세세하게 디자인들이 개선이 된 듯합니다.
별로 그렇게 촌스럽거나. 이상하거나 하진 않아요 ㅎ
물론 5천만원이 넘는차가 최신사양이 몇 개 빠져 있다는게 좀 아쉽긴하지만.
v6 3.0 디젤 엔진으로 ㄷ 먼가 용서가 되는 이 기분.
우드그레인….. 만 좀. 더 줄이자…
트렁크는 말할 것도 없이 광활함.
3열은 뭐 원래 앉으려는 자리는 아닌데.
2열 시트 위치 조정하면 급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긴 하겠거군요.
부장님이 캠핑하셔서..
모하비 같은 차가 필요했다고. ㅋ 익스플로러도 알아봤는데…
가솔린에.. 모노코크 바디라. 왠지. 안끌렸다고..
v6 엔진!
디젤 v6 3.0엔진 참 좋더군요.
디젤 같지 않은. 부드러움이 느껴짐… 조용하고. 진동도 거의 안 느껴지고. (신차라 그런가)
암튼 참 새삼스럽게 좋더군요.
진동과 소음은 가솔린차량만큼 좋더라구요. ㄷ
프레임바디에. v6 3.0 엔진.. 이런 건 진짜 계속 생산해주면 좋겠단.
주행질감은 옆에 앉아봤는데.
조금 말랑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차가 무거워서 그런지 가속력도. 조금 딜레이 되는 것 같고.
그래도 차알못 제가 봤을 떈,
좋아, 최고야. 비싼게 짱이야.
기냥 뭐 좋더군요.
캠핑 많이 다니시는 부장님 말에 따르면.
이 세팅은 험로를 주행하는데 더 맞는 세팅이다라고 하시더라구요.
이런 느낌이 좋다고.
일반 길 다닐때는 조금 말랑할 수 있지만. 험로에선 좋을 꺼라고 하더군요. ㅎ
험로 막,,. 달려보고 싶다.
이렇게…
하지만. 부장님 차라.. 아니
내차라도 못하겠단. ㄷ
전체적인 모하비 느낌은
딴딴하고. 묵직하고. 부드럽고. 크고..
이런거 같습니다.
G4렉스턴 땜에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ㅎ
구매 고려하시는 분들은 함 타보시고 구매하시는 게 좋을 듯
울나라 사람들은 몇 천만원짜리 사면서 시승을 잘 안하는 것 같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