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달리 한국 두부가 맛없는 이유 .JPG

엄마가 두부를 싼다고?

비린내가 난다고? 뭘 처먹은거야

옹이에 넣고 먹어도 맛있어요

두부에서 비린내도 나는구나
콩 풋내 같은건가?

레알 맞는 말임 ㅋㅋㅋㅋ

일본두부도 냄새나는건남

니엄싼

한국 두부가 맛이 없다니
중국에서 조선 두부에 환장했다는 이야기만 들어봐도 아닐것같은데

울집 앞에 매일 6시쯤부터 즉석두부 찍어내는 가게가 있는데 아침에 그거 막 나와서 뜨근뜨근한거 찌개에 넣어먹으면 부들부들 꿀맛임

두부김치 마렵다

제일 위에 저거 괴정 시장 두부집인거 같은데
저 집 ㄹㅇ 존맛임
싼놈도 존맛인데 비싼놈은 아주 그냥 죽여줌

여기서도 일본 두부가 고급지다고 하던 일뽕 있었는데 쥰내 쳐맞음 ㅋㅋㅋㅋ

막나온 두부에 김치 볶아서 막걸리랑 촵 먹으면 키야~

간수가 달라서 그렇게 느꼈을수도 있다는 의견 있었는데 가능성 있는 의견임?

한모에 500원 하는 판두부 먹다가 1500원짜리 뜨근한 두부 먹어보면 확실히 차이가 남

일본에서 두부 먹고온 사람인데도 구분 잘안가던데
미각이 비룡급인가 ㅋㅋㅋ

전설의 니엄싼

국산 콩두부를 아직 안처먹어봐서 저런 소릴하지

니엄싼

저거 수제 순두부집 같은데서 먹어보면, 그냥 아무 간도 안한 두부만 먹어도 고소하다는게 뭔지 알게 됨 ㅋㅋ

시장두부 존맛이지

예전에 노가다 알바할 때, 공사장 인근에 두부 공장 있었는데,
거기서 갓 만든 두부맛은 정말 천상의 맛이더군
두부가 그렇게 맛있는 건 줄 몰랐어

진짜 제대로 만든 두부 함 무봐라 진짜 쥑인다
무슨 밥이랑 두부만 퍼먹어도 맛있을 정도임 물론 약간의 간은 좀 필요하지만

나 옛날 살던 동네에
쬐끄만 두부공장이 있었는데
거기서 막 나온 두부를 아주머니가 시장 손수레 같은거에 끌고 다니시면서 동네에 파셨단 말이야?
그 따끈따끈한 두부랑 김치랑 먹으면 ㄹㅇ 개꿀맛이었다

임진왜란때 파병온 명군들이 요했던게 우리나라 두부잖아

대형 마트에서 산 유통기한 1 ~ 2 일 남은게 그럼... 마트에서 일할때... 아침에 싼 두부 찾으신분 있는데 그냥 바로 드시는데 냄새가 좀 나더라고...

공장에서 만든 두부말고 시골 가내수공업으로 만든 손두부 같은걸 사서 먹어봐 첨가제 같은거 안들어간 100% 제대로 만든거라 시골 어르신들도 이게 진짜다 라며 좋아하시더라 내가 먹어봐도 맛의 농도부터가 틀림
농협에서 주관하는 로컬푸드 판매장이 근처에 있으면 찾아가봐

맛있는 두부를 안먹어봐서 저럼..
갓나온 따끈한 두부는 김치하나랑 그냥 밥두공기 뚝딱임

우리나라 두부가 얼마나 많은데.

콩의 특유한 냄새를 느끼는 사람이 있기는 하더라 오이 쓴맛 느끼는것 처럼

니엄싼(你嚴刪)。
대충 니 엄마가 싼 두부 사왔다는 단어. ㅋ

진짜 맛있는 시장 두부는 간장이나 김치 필요 없음 그냥 먹으면 더 맛있음

시장두부가 더 맛있긴한데 마트에 파는 천원짜리 두부도 맛없다고 생각한적은 없는데

옛날 슈퍼에는 동네에 두부만들어서 공급하는 업체가 읍 면 단위까지 있어서 항상 단단한 두부 먹고 그랬는데 지금 마트에서 두부보면 다 물러터졌어

콩 하나하나 쪄서 정성스레 만든 두부를 안먹어봐서 그런가봄

근데 진짜 어릴때 두부김치 개좋아했는데 어떤때는 두부가 뭔가 떫다고해야하나 좀 그랬을떄가 있고 어떨떄는 진짜 고소해서 두부만 먹어도 맛있을떄가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