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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년 버튼을 읽은 철학과 교수






댓글
  • 청새리상어 2021/11/22 17:04

    기억이란 자아의 가장 중요한 잣대중 하나다.

  • 청새리상어 2021/11/22 17:04

    그러니까 기억을 댓가로 뭘 주겠다는 존재를 만나면 살며시 엿을 날려주면 되겠다.

  • 토와는 식인종 2021/11/22 17:03

    이과 교수님은 5억년동안 우주를 걸어다닐때 도달할 거리 계산하실 것 같아…

  • 큰상어 2021/11/22 17:04

    그리고 과제가 나오는데..

  • 까르보나라치킨 2021/11/22 17:08

    아니지. 버튼을 누른 나는 5억년 끝나는 순간 의식이 쇼트되서 죽는 거고. 5억년 살게해준 놈이 50살 먹은 나랑 똑같이 생긴 복제인간에 내 5억년 전 기억을 심는다고 생각하면 됨.
    죽는 건 결국 나임.


  • 토와는 식인종
    2021/11/22 17:03

    이과 교수님은 5억년동안 우주를 걸어다닐때 도달할 거리 계산하실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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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새리상어
    2021/11/22 17:04

    기억이란 자아의 가장 중요한 잣대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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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새리상어
    2021/11/22 17:04

    그러니까 기억을 댓가로 뭘 주겠다는 존재를 만나면 살며시 엿을 날려주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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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상어
    2021/11/22 17:04

    그리고 과제가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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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땡1
    2021/11/22 17:04

    와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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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없다
    2021/11/22 17:04

    교수 : 그러니 이러한 내용의 과제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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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ermillion
    2021/11/22 17:05

    근데 5억년버튼을 꼭 내가눌러야하냐
    다른생물이나 돌멩이 같은거에 내리쳐서 버튼누르면 내가 5억년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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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로스텔라
    2021/11/22 17:11

    이후 조교에게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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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mata
    2021/11/22 17:12

    대충 당신은 내 철학적 질문의 요점을 망가트렸어요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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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ndam
    2021/11/22 17:12

    선생께서는 이 쓸데없지만 고민하게 만드는 철학적 명제를 억지로 일그러뜨리려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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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왜삶?
    2021/11/22 17:05

    저 글쓴이는 교수님께 강의 주제 제공하는거 보니
    교수님으 좋아할만한 대학원생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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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TF4
    2021/11/22 17:05

    근데 버튼을 누른건
    그 타인도 마찬가지잖슴?
    버튼을 누른 시점의 기억은 있으니까
    역으로 타인을 희생해서 돈을 챙기면 개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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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르보나라치킨
    2021/11/22 17:08

    아니지. 버튼을 누른 나는 5억년 끝나는 순간 의식이 쇼트되서 죽는 거고. 5억년 살게해준 놈이 50살 먹은 나랑 똑같이 생긴 복제인간에 내 5억년 전 기억을 심는다고 생각하면 됨.
    죽는 건 결국 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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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르보나라치킨
    2021/11/22 17:09

    이 경우는 복제인간이 아니라 몸은 그대로 나는 맞지만 의식이 내가 아니까 결국 똑같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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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nsgur161
    2021/11/22 17:05

    교수님이 뭔가에 눈독을 들이기 시작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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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로미식가
    2021/11/22 17:12

    이거랑은 다른 느낌일수도 있는데
    나도 어렸을때 워프나 텔레포트보면서 항상, '나'는 이동되는 순간 죽고, 도착한 뒤에 나타나는 '나'는 그냥 내 기억만 가졌을 뿐인 타인이 아닐까 이런 생각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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