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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밤 리조트 객실에서 쿵떡쿵떡

밤11시경 객실 복도에
벽등을 소등중이었는데
3층 끝방에서 여자 ㅅㅇ소리가 객실 밖으로 새어나오는게
아주 크고 마치 ㅇ동에서나 듣 던 그소리
도대체 어떤 손님인가 봤더니 60대
잠시 후에 프런트 전화로 치약을 달라해서
가지고 올라가 초인종 누르니
다 벗은 남자가 문틈으로 보이고 문앞에 놓고 가라네요
아침에 퇴근 전 여자 얼굴 보려고 기다리는데
나 퇴근때까지 안나옴
결국 여자 얼굴 못봤네요 ㅋㅋ
60대에 여자를 보낼 수 있는 그 남자가 마냥 부럽기도
곧 폐업하게 될 리조트에서 퇴근 전 쓸데 없는 글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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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Rzm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