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죽어서 딸 만날 면목 생겼네...” 유족 오열
김성욱씨는 “죽어서도 비정규직이라고 차별을 받는 현실에 너무 분하고 참담했다”고 말했다. 그는 “교사로 수학여행을 갔다가 그것도 자기 생일날 아이들을 구조하다 죽은 우리 딸, 스물여섯살 꽃다운 나이에 죽은 우리 딸이 억울해서 어쩌나..”고 흐느꼈다. 그는 “오늘이 스승의 날인데 그날 그렇게 죽지 않았으면 예쁜 장미라도 한 송이 들고 집에와 기뻐했을 딸인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씨는 “아빠가 힘 없고 못나서 억울하게 죽은 딸 순직 인정도 못받아줘 자책을 많이 했다”며 “이렇게 신속하게 결정을 내려준 문재인 대통령에게, 그동안 힘이 되어 줬던 국민과 언론들에게 감사드린다. 죽어서라도 딸을 만나면 면목이 서겠다”고 말했다.
마음 고생 많으셨습니다..ㅜㅜ 이 결정으로 조금이나마 위로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따님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유가족분들이 아픔이 치유되기를 기원합니다.
그 마음을 어찌 헤아릴까요..ㅠㅠ
이런...회사인데 또 눈물이....ㅜㅜ
아버님 힘내세요
우리모두 이 십자가 같이 지고가요
뭐라 드릴 위로의 말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조금이나마 이번 결정으로 마음의 회한을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지난 3년간 얼마나 애간장이 녹으셨을까...ㅜㅜ
이 결정으로 부디 가족분들의 한이 조금이나마 풀렸으면 좋겠네요
목이 메이네요 ㅜㅜ
이 당연한 걸... 대체 왜 그 동안 지난 정부에서는 인정 안해주고 부인해왔는지 진짜 이해할 수가 없음 ㅠ
ㅠㅠ 내가 이런거보려고 뽑은거야...근데 왜 자꾸 눈물이..
대통령이 나서서 해줘야 겨우겨우 받을수 있다니....
짐승만한 못한 닭년 밑에것들이라...
사람이 대장이 되니 정상화되네요
아.. 울컥하네...
역시 다르다...
이 당연한 걸...
다시 한번 명복을 빕니다.
이 당연한 조치를 취하는데 3년 넘게 걸리다니....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ㅠㅠㅠ
이제 더 이상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때문에 차별을 받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동안 마음고생 많았을 순직교사의 부모님들 이제부터라도 평안한 마음가졌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눈물이 핑 도네요. 부모님의 마음이 얼마나 천갈래 만갈래 찢어지게 아프셨을지..ㅠㅠ
ㅠㅠ
파파이스에서 유족아버지가 피켓들고 시위하시는거 봤었는데, 그때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정말 잘됐습니다
ㅠㅠ정말 늦었지만..지금이라도 인정되어서 다행이에요 그것도 스승의날에..ㅠㅠㅠ
참 잘된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일처럼 기뻐할 것입니다.
이제 조금은 마음 편히 가지시고 따님 대하셔도 되겠지요...
대통령이 나서서 한마디 해줬으면 순직처리 될것을... 그 동안 못해줬다니.. 지금이라도 되어 다행이네요.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셨으면...
꽃다운 나이에 진 아이들과 함께 꽃다운 나이에 순직하신 참 스승님들 역시... 잊지 않겠습니다.
..다행입니다
정말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