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1...
1면에 올라온 맥OS 랜섬웨어 문제 때문에 이글을 쓰게 되는데.
1. 맥OS도 랜섬웨어는 있습니다.
KeRanger 라는 랜섬웨어가 존재합니다.
다만 어제오늘 이슈중인 랜섬웨어의 공격형태가
SMB v2이하의 취약점을 이용한것이기 때문에
해당 사항이 없을뿐입니다.
2. 맥OS Gatekeeper 가 있어서 안전하다?
https://support.apple.com/ko-kr/HT202491
맥OS X에서 처음도입된 Gatekeeper 기능인데
자세한 내용은 위 링크에서 확인할수 있고.
쉽게 설명하면 백신처럼 악성코드로 부터 맥OS를 보호하고
애플에 등록한 개발자들에게 인증서를 발급하고.
그 인증서로 서명된 파일들만 설치를 허용하는것입니다.
이렇게 등록되지 않은 인증서로 개발된 앱들은 설치가 차단되는게 맞는데.
KeRanger 랜섬웨어에서 가장 문제가 되었던 부분이 바로 이부분으로.
랜섬웨어가 정상적인 인증서 서명되어 Gatekeeper 걸리지 않고
감염되었다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애플의 개발자 인증서 관리가 완벽한것은 아닙니다.
3. 타임머신 백업기능이 있으니 안심이다?
기사에도 나온 내용입니다만.
어차피 관리자(admin)권한을 획득하게 되면
백업파일도 암호화 시키기 때문에
백업본이 독립된 환경에 보관되지 않으면
못쓰는것은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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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맥OS도 결국 사람이 만드는것이다 보니
완벽하지않고. 취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꾸준히 관리해줘야 하고.
이번 랜섬웨어가 윈도우 SMB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이기 때문에 맥OS가 해당사항이 없을뿐입니다.
1면에 맥OS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계신분이
있는거 같아서 글 올려 봅니다.
맥 OS가 윈도우만큼 퍼졌으면 똑같은 문제 생겼겠죠...
누군가 또라이 짓을 하려고 맘 먹으면 막을 수 있는 길이 없단 ㄷㄷㄷㄷ
맥으로 토렌트 안쓰고 앱스토어 앱만 사용하면 안걸리는거 아닌가요??
앱스토어/맥스토어에 올라오는 앱들을 최종승인 하는것도
결국 사람이 하는일이다 보니 이 기사에 나온것처럼
실수가 있을수 있습니다.
그래도 맥, 아이폰이 보안에 뛰어난건 사실 ㄷㄷ
그런줄알고 쓰다가 아이클라우드 사진털리고 그러죠
기기자체로는 안드로이드보다 보안 좋은 것은 맞는데 클라우드들 보안은 비슷비슷해요
아이클라우드 사진이 털린적 있는건 맞는데 정확히는 아이클라우드가 털린게 아니라
다른사이트가 털려서 그사이트랑 아이클라우드랑 아뒤 비번 똑같이해놓은 계정들이 털린거죠...
닉은 소크라테스인데...
어우 재능 낭비...
마이너 OS에 해커들이 관심이 적을 뿐이죠.
너무 사용자가 적어서;; 일단 공공기관에서 쓰질 않죠 ㅎㅎ
근데 간단하게 비작업용으로 쓰기엔 좋습니다.
빠르고 화질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