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짤로 나오는 영화 패왕별희를 만든 중국인 감독 첸 카이거는
얼마전 개봉한 장진호 전투를 배경으로 한 영화
장진호를 연출했습니다.
현실은 영화보다 더욱 영화같을 수 있습니다..
17대-정봉주2021/11/01 02:52
'변검'
지붕위의참새2021/11/01 07:03
해외에선 변검이 아니라 변복 수준임.
어흥할꼬야2021/11/01 12:53
훠거 집에서도 시간되면 쇼해줬었는데
코로나이후못가봤으니 2년넘었넹
REDRRR2021/11/01 18:20
전체를 크게 뭉뚱그리면.남의 것을 왜 탐하고, 자국의 것을 내버려 두느냐에 대해서...
저건 크게 몇 가지로 나눠서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1. 자국의 것을 방치하는 이유 - 흑역사를 밝히기 싫음 + 흑역사 터지면 골치아픔.
역사에는 '부끄러운 역사' 또한 포함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근현대사의 프린스 리, 타카기 마사오, 문어대가리의 사례가 있습니다.
프린스 리는 외교로 독립운동 했다고 하지만, 실상은 안창호 선생을 빨갱이로 몰아간 투서가 나온 게 그나마의 물증입니다.
저러고 나서 독립군자금 훌렁 다 해처먹고, 미국 내의 독립군 세력을 사조직화해서 임정을 장악하겠다고 쳐들어간 것에 가깝죠.
광복 후에는 그 조직과 비리연줄을 이용해서 대통령에 스스로 앉아서 영구독재 하려고 사사오입 '개헌' 강행하다가 국민들이 들고 일어난 것에 미국까지 놀라서 발 빼니까 도주하게 됩니다.
타카기 마사오는 독립군 잡으러 다니던 만주군 출신이 마치 독립군 출신인 것처럼 시작한 것부터가 문제였습니다.
쿠데타 일으키고 나서는 경제 부흥 시켰다고 그러는데 실상은 미국의 원조 중단까지 이어진 '화폐 개혁'을 빙자한 현금 쌓기 비리 사건 때문에 미국이 직접 하나하나 가이드 해주는 걸 그대로 따라한 겁니다.
그러니까 하나하나 스트레스 받다보니 매일 밤마다 요정에서 오입질이나 하고 다닌 겁니다.
문어대가리 또한 하나회 만드는 과정에서 타카기 마사오의 연줄을 등에 업고 성장한 '큰 버러지' 중 하나에 불과하죠.
제대로 나라를 다스리려는 노력은 하기 싫으니까 문제 생길 때마다 군대 동원해서 짓밟기 바빴습니다.
그러니까 연임하겠다고 발악하면서, 사람들 시위하자마자 대학살 벌인 거죠.
하지만 우리나라는 좀 낫습니다.
잘못된 일이 있으면 국민들이 들고 일어났고, 그것에 대해서 세계가 주목하면서 '약간' 정도는 바로잡히고, 그게 또 뒤틀리고 하는 '피드백의 역사'라고도 말할 수 있으니까요.
애초에 모든 역사가 잘못된 것을 단숨에 죄다 완벽하게 올바르도록 교정해서 나아가는 경우는 단언컨대 아예 없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근현대사 역사는 그런 측면에서도 작은 것 하나하나가 죄다 흑역사 그 자체입니다.
당장 본문에 언급되는 변검 하나만 하더라도, 문화대혁명 당시 변검술사들을 족족 조리돌림 + 처형해버린 흑역사에 해당합니다.
조리돌림 정도로 끝났으면 차라리 다행이죠. 진짜로 줄줄이 공개처형해버렸습니다.
과거의 역사자료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주은래(저우언라이)가 아니었으면 그나마 극소수의 유적도 안 남았습니다.
책자, 유적, 유물 등등 과거의 역사를 연구할 기반을 지들 손으로 지들이 죄다 불태우고 부숴버린 것이 진실입니다.
이러니까 과거의 역사를 연구하려면, 과거의 역사를 없애버린 '과거의 역사' 또한 연구대상이 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또한, 이게 과거에 없었느냐하면 중국은 정말 '정기적으로 문화를 포맷했다' 라는 말이 농담이 아닐 정도였습니다.
가장 유명한 것으로, 진나라의 분서갱유가 있는데. 이러한 사건은 애초에 한나라, 청나라 등등 정말 '비정기 이벤트 취급'을 해야할 정도로 중국 역사에서 몇번이나 반복된 사건일 정도입니다.
즉, 문화대혁명으로 인한 문화말살은 '특이한 이벤트'가 아니라 '비정기 이벤트가 또 일어났다'라고 간주해야 하는 거죠.
이리 되면 '왜 그런 비정기 이벤트가 일어나는가' 그 자체 또한 연구대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서양에서 저걸 연구중이기도 합니다.
이러니까 모택동에서 시작하는 '사회주의 정부' 입장에서는 중국의 역사를 연구하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인 태도로 일관할 수 밖에 없는 거죠.
그럼 한 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현재의 중국역사에 대한 연구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에 대해서 말입니다.
간단합니다.
실크로드 교역 시절부터,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사회주의 정부가 성립하기 이전에 '희귀품'으로 중국 영토 바깥으로 유출된 서적, 유물 등등을 통해서 중국 바깥으로 빠져나간 덕분에 살아남은 역사적 흔적들을 통한 연구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겁니다.
장제스의 개인 콜렉션에 가깝던 수집품들이 중화민국으로 빠져나간 덕분에, 중화민국에는 과거의 유물들이 상당수 남아있는 것과 동일한 원리죠.
헌데 저런 것들에 대한 연구 또한 현재 중국 정부에서는 그렇게 곱게 보고 있지 않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https://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1016937.html
바로 얼마전에 나온 기사라서 첨부합니다만, 이 연구만 하더라도 '연구 시작'까지 정말 엄청난 시간이 걸렸습니다.
헌데 저걸 허가해준 배경이라고 도는 '뒷이야기'가 되게 흉흉한 것이...
'알파벳 언어는 중국이 원조다!' 라고 하는 것마냥, 서양인 (백인) 또한 중국에서 시작한 거다! 라고 우겨볼만하다 싶으니까 연구팀이 들어가는 걸 허락해줬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거든요.
뭐든 간에 중국 것이라고 우긴 과거가 없으면 그냥 단순 루머 취급하고 코웃음 한 번으로 끝내겠지만, 중궈는 실제로 저렇게 우긴 사례가 세지도 못 할 만큼 많습니다. 이러니 저런 이야기를 그냥 웃고 넘길 수가 없습니다.
즉, 현재 중국 정부가 연구를 공식 인정하는 것들은 죄다 '남의 것을 뺏기 위한 목적'을 두고서 허락하는 것이라고 봐도 되는 수준입니다.
철저하게 자신들의 흑역사는 묻어버리고, 남의 것을 뺏는 것에만 집중하는 거죠.
또한, 불과 몇십년밖에 되지 않은 근현대사에 이제는 자신들이 정말 치부라고 여길 수 밖에 없는 것이 있다는 점도 한 몫합니다.
천안문. 이 세글자 이상 뭐가 필요할까요.
지금 중궈들의 교육은, '이상적인 낙원에 살고있다'라고 하는 세뇌교육 그 자체입니다.
그러니까 '서양에서 중국을 질투한다' , '이상적인 민주주의 낙원이다' 라는 말이 흘러나오는 것이며, 그런 개소리가 '박제'되어서 유머처럼 베스트글에 올라오곤 하는 거죠.
그런 판에, 과거에 민중이 들고 일어난 과거가 있다는 진실이 알려지면 굉장히 곤란해지는 겁니다.
이러니까 과거를 연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닥치고 묻고 갈 수 밖에 없는 거죠.
진짜 대단한데... 저런걸 살려야지 왜 남의꺼를 어휴..
중국이 살리고 싶은건 문화가 아니라 돈되는것.
문화를살리면국민들이똑똑해짐고로조정해먹기어려워짐근데문화가돈이엄청되고자국문화가없으니깐사람들이타국문화에빠지기쉬워짐.가장쉬운건타국의문화도자기네들꺼라고윽박지르면타국문화 우월주의도얼추해결?
문화를 살리면 정치(독재)가 힘들어 져요
움짤로 나오는 영화 패왕별희를 만든 중국인 감독 첸 카이거는
얼마전 개봉한 장진호 전투를 배경으로 한 영화
장진호를 연출했습니다.
현실은 영화보다 더욱 영화같을 수 있습니다..
'변검'
해외에선 변검이 아니라 변복 수준임.
훠거 집에서도 시간되면 쇼해줬었는데
코로나이후못가봤으니 2년넘었넹
전체를 크게 뭉뚱그리면.남의 것을 왜 탐하고, 자국의 것을 내버려 두느냐에 대해서...
저건 크게 몇 가지로 나눠서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1. 자국의 것을 방치하는 이유 - 흑역사를 밝히기 싫음 + 흑역사 터지면 골치아픔.
역사에는 '부끄러운 역사' 또한 포함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근현대사의 프린스 리, 타카기 마사오, 문어대가리의 사례가 있습니다.
프린스 리는 외교로 독립운동 했다고 하지만, 실상은 안창호 선생을 빨갱이로 몰아간 투서가 나온 게 그나마의 물증입니다.
저러고 나서 독립군자금 훌렁 다 해처먹고, 미국 내의 독립군 세력을 사조직화해서 임정을 장악하겠다고 쳐들어간 것에 가깝죠.
광복 후에는 그 조직과 비리연줄을 이용해서 대통령에 스스로 앉아서 영구독재 하려고 사사오입 '개헌' 강행하다가 국민들이 들고 일어난 것에 미국까지 놀라서 발 빼니까 도주하게 됩니다.
타카기 마사오는 독립군 잡으러 다니던 만주군 출신이 마치 독립군 출신인 것처럼 시작한 것부터가 문제였습니다.
쿠데타 일으키고 나서는 경제 부흥 시켰다고 그러는데 실상은 미국의 원조 중단까지 이어진 '화폐 개혁'을 빙자한 현금 쌓기 비리 사건 때문에 미국이 직접 하나하나 가이드 해주는 걸 그대로 따라한 겁니다.
그러니까 하나하나 스트레스 받다보니 매일 밤마다 요정에서 오입질이나 하고 다닌 겁니다.
문어대가리 또한 하나회 만드는 과정에서 타카기 마사오의 연줄을 등에 업고 성장한 '큰 버러지' 중 하나에 불과하죠.
제대로 나라를 다스리려는 노력은 하기 싫으니까 문제 생길 때마다 군대 동원해서 짓밟기 바빴습니다.
그러니까 연임하겠다고 발악하면서, 사람들 시위하자마자 대학살 벌인 거죠.
하지만 우리나라는 좀 낫습니다.
잘못된 일이 있으면 국민들이 들고 일어났고, 그것에 대해서 세계가 주목하면서 '약간' 정도는 바로잡히고, 그게 또 뒤틀리고 하는 '피드백의 역사'라고도 말할 수 있으니까요.
애초에 모든 역사가 잘못된 것을 단숨에 죄다 완벽하게 올바르도록 교정해서 나아가는 경우는 단언컨대 아예 없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근현대사 역사는 그런 측면에서도 작은 것 하나하나가 죄다 흑역사 그 자체입니다.
당장 본문에 언급되는 변검 하나만 하더라도, 문화대혁명 당시 변검술사들을 족족 조리돌림 + 처형해버린 흑역사에 해당합니다.
조리돌림 정도로 끝났으면 차라리 다행이죠. 진짜로 줄줄이 공개처형해버렸습니다.
과거의 역사자료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주은래(저우언라이)가 아니었으면 그나마 극소수의 유적도 안 남았습니다.
책자, 유적, 유물 등등 과거의 역사를 연구할 기반을 지들 손으로 지들이 죄다 불태우고 부숴버린 것이 진실입니다.
이러니까 과거의 역사를 연구하려면, 과거의 역사를 없애버린 '과거의 역사' 또한 연구대상이 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또한, 이게 과거에 없었느냐하면 중국은 정말 '정기적으로 문화를 포맷했다' 라는 말이 농담이 아닐 정도였습니다.
가장 유명한 것으로, 진나라의 분서갱유가 있는데. 이러한 사건은 애초에 한나라, 청나라 등등 정말 '비정기 이벤트 취급'을 해야할 정도로 중국 역사에서 몇번이나 반복된 사건일 정도입니다.
즉, 문화대혁명으로 인한 문화말살은 '특이한 이벤트'가 아니라 '비정기 이벤트가 또 일어났다'라고 간주해야 하는 거죠.
이리 되면 '왜 그런 비정기 이벤트가 일어나는가' 그 자체 또한 연구대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서양에서 저걸 연구중이기도 합니다.
이러니까 모택동에서 시작하는 '사회주의 정부' 입장에서는 중국의 역사를 연구하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인 태도로 일관할 수 밖에 없는 거죠.
그럼 한 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현재의 중국역사에 대한 연구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에 대해서 말입니다.
간단합니다.
실크로드 교역 시절부터,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사회주의 정부가 성립하기 이전에 '희귀품'으로 중국 영토 바깥으로 유출된 서적, 유물 등등을 통해서 중국 바깥으로 빠져나간 덕분에 살아남은 역사적 흔적들을 통한 연구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겁니다.
장제스의 개인 콜렉션에 가깝던 수집품들이 중화민국으로 빠져나간 덕분에, 중화민국에는 과거의 유물들이 상당수 남아있는 것과 동일한 원리죠.
헌데 저런 것들에 대한 연구 또한 현재 중국 정부에서는 그렇게 곱게 보고 있지 않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https://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1016937.html
바로 얼마전에 나온 기사라서 첨부합니다만, 이 연구만 하더라도 '연구 시작'까지 정말 엄청난 시간이 걸렸습니다.
헌데 저걸 허가해준 배경이라고 도는 '뒷이야기'가 되게 흉흉한 것이...
'알파벳 언어는 중국이 원조다!' 라고 하는 것마냥, 서양인 (백인) 또한 중국에서 시작한 거다! 라고 우겨볼만하다 싶으니까 연구팀이 들어가는 걸 허락해줬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거든요.
뭐든 간에 중국 것이라고 우긴 과거가 없으면 그냥 단순 루머 취급하고 코웃음 한 번으로 끝내겠지만, 중궈는 실제로 저렇게 우긴 사례가 세지도 못 할 만큼 많습니다. 이러니 저런 이야기를 그냥 웃고 넘길 수가 없습니다.
즉, 현재 중국 정부가 연구를 공식 인정하는 것들은 죄다 '남의 것을 뺏기 위한 목적'을 두고서 허락하는 것이라고 봐도 되는 수준입니다.
철저하게 자신들의 흑역사는 묻어버리고, 남의 것을 뺏는 것에만 집중하는 거죠.
또한, 불과 몇십년밖에 되지 않은 근현대사에 이제는 자신들이 정말 치부라고 여길 수 밖에 없는 것이 있다는 점도 한 몫합니다.
천안문. 이 세글자 이상 뭐가 필요할까요.
지금 중궈들의 교육은, '이상적인 낙원에 살고있다'라고 하는 세뇌교육 그 자체입니다.
그러니까 '서양에서 중국을 질투한다' , '이상적인 민주주의 낙원이다' 라는 말이 흘러나오는 것이며, 그런 개소리가 '박제'되어서 유머처럼 베스트글에 올라오곤 하는 거죠.
그런 판에, 과거에 민중이 들고 일어난 과거가 있다는 진실이 알려지면 굉장히 곤란해지는 겁니다.
이러니까 과거를 연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닥치고 묻고 갈 수 밖에 없는 거죠.
화장 전 vs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