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엔 양대노총이 있습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죠.
한국노총은 어용노조였던 과거가 있죠. 원래 친새누리적 노조입니다.
그런데 이번 선거에 앞서선 달랐습니다.
지지후보를 조합원 선거에 맡긴거죠. 이 선거에서 압승한게 문재인 대통령입니다.
그래서 한국노총은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선언하였고 후보시절 이미 문재인 대통령과 정책협약을 맺었습니다.
덕에 현 정권에서 "정책협의체" 를 구성하여 정부와 노동현안을 논의할수 있게 됐습니다.
후보시절 협약을 맺엇으니 그 협약이 이행되는지 확인하고 이행이 미흡하면 요구할 당연한 권리가 생긴겁니다.
그런데 민주노총은 아닙니다.
민주노총 지도부는 정의당과 민중연합당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였죠.
또 대선이 정의당과의 단일화 같은 수순없이 민주당 단독으로 압승해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국노총과 달리 문재인 정부와의 테이블에서의 상황이 이상해졌습니다.
현재 노동계를 포함해 각계에서 이명박근혜 당시의 악폐에 대해 현 정권의 도움과 협력을 필요로 하고
그건 민주노총도 마찬가지죠.
현 정권이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하고 그걸 정권에 요구해야하는데
한쪽은 하나의 지지세력이라도 더 필요하던 후보시절 이미 지지선언을 해서 당당히 테이블에 올랐는데
한쪽은 아닌 상황입니다.
어제 날짜로 민주노총은 문재인 정부에게 노정 교섭을 제안했습니다.
자기들과 테이블에 맞대고 앉아 자기들의 요구를 들어달라는거죠.
문재인 정부는 자신들에게 빚이 진것이 없으니까 테이블에 요구를 들어야할 이유를 만들겁니다.
그건 세과시죠. 진보쪽에서 총파업을 기다리며 자신만만한 이유입니다.
어용노조와 그에 맞선 민주노조
시간이 지나 현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왜 수십년간 진보가 주류가 되지 못하고 보수측이 기득권을 누리는지는 아주 잘 보여준다고 봅니다.
우리 대통령은 격의 없는 대통령입니다. 또한 스스로는 낮추는 대통령이죠.
문재인정부 역시 소통하는 정부를 추구하고 있고
노동문제를 해결하는데 관심이 많은 대통령이기에 민주노총과의 대화는 어떤 식이든 이루어질겁니다.
민주노총이 바라는데로요.
하지만 격의 없는거와 예의 없는건 다릅니다. 또 스스로를 낮췄다고 그게 진짜 낮은 사람이란것도 아닙니다.
솔직히 현재 나오는 이야기나 발표문을 보면 예의 없습니다. 무례하다고까지 생각됩니다.
그래서 참 보기 싫습니다.
참여정부의 과오를 반복하지 마라?
솔직히 그들 스스로에게 돌려주고 싶은 말입니다.
전 노조와 진보정당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많이 보이는데 그게 그들에게 우호적이었던 참여정부 대학생 시절 그들에게 매우 실망해서 입니다.
그 모습 또 보여줄거면 왼쪽의 적폐로서 청산되어야 한다고 보네요.
참여정부의 과오를 반복하지 마라?
시끄럽고~ 정의당가서 이야기 해. 심상정씨가 다 해 주시겠지. 김선동씨가 하던가.
얼마 전 베오베 댓글에서 이런 내용을 좀 봤었죠. 민주노총 지도부는 심상정을 지지했지만 조합원 대부분은 문 대통령 찍었다고. 과연 이번 총파업이라는 세과시가 얼마나 효력이 있을까요. 뭐 저야 실제로 파업하면 거리낌없이 욕할 거 같지만.
통수권자인 대통령이지만, 가장 낮은 자세로
임하고 있죠. 자세 낮춘 맹수는 무섭습니다.
한번에 상대의 숨통을 끊을 준비를 하는것과
다름없으니까요.
정의당 가서 요구해222
정의당이나 민주노총이 왼쪽의 적폐라 함은, 정의가 그들만(핵심세력)의 정의가 되고 또다른 강자로서 약자를 짓밟는 행태를 보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들은 같은 일터에 있는 파견근로자나 비정규직근로자들을 동료라고 생각이나 할까요? 오히려 민주당이야말로 국민 모두를 더불어 생각하는 큰 형태의 정의를 바라보고 있지요.
편협한 정의는 정의가 아닌 사욕에 불과 하지요.
정의당 : 민주노총 = 그밥 : 그나물
지지선언 했던 당 가서 요구하세요.
참여정부 뭐 어쩌고 저째?
니들이 요구할거 있으면 정의당이 창구야 이양반아.
지지 못했으면 앉아서 구경이라도 하던가
어디다 대고..
비정규직 철폐 한다니까 배알이 꼴리고 갑질 근성이 올라오냐?
머리띠 두른 새누리 같은 것들이
종편뉴스보는데 자막에 민주노총이 반부패비서관 임명을 반대한다고 나오더군요. 사실이라면 왜 시비거는지 모르겠어요.
민주노총 총회에서 파업가결될지는 두고볼일...
아마 부결될겁니다...
파업불모로 나오는 민노총지도부 스스로 불안해서 저리 날뛰는거니
무관심이 답입니다.
파업한다고는 했지 할수는 없을 걸요.
산별 지역별 단위 노조들의 참여나 협조 얻어내기 힘들겁니다.
박근혜때 그렇게 파업 주도 많이 했어도 그나나 지지받은 철도파업정도죠.
결론은 파업 못합니다. 괜히 했다가 실리하나 못챙깁니다.
문재인 정부x 더불어민주당 정부o 더민주 정부o
한국노총은 조합원 총투표로 지지후보를 결정했는데
왜 민주노총은 그렇게 하지 않았던 건가요?
민주라는 이름이 무색하네요.
한나라당과 손잡고 참여정부를 그렇게 괴롭히던 놈들이 누구였더라....
조합원 투표를 통하여 지지정당 결정하고
지원한다..이게 어용노조 이번 한노총 이었죠 상층주 지들끼리 결정하고 더 웃긴건
지지후보 2명 한마디로 현실감각 하나도 없이 대다수 조합원은 자기들 결정을 따르라는 겁니다
이놈들도 점점 괴물이 돼가는구만
그런데 제가 기억하기론 문대통령이 울산에 오셨을때
전현대차 노조위원장이랑 중공업쪽 노조쪽이 오셔서 지지선언하고 안전모 씌워드렸어요
이 기사는 10일에 있었던 일이고 좀 더 기다려봐요
생각이 있으면 그 분들도 이번엔 좀 다를 거라 봅니다.
한국노총이 친새누리성향은 아니죠. 기억해보자면 지난 몇번 총선때도 더민주 지지를 한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리고 민주노총은 원래 현 정의당의 (한쪽)뿌리인 민주노동당과 관련이 있기에 심상정 두고 문재인대통령 지지선언하기도 좀 뭐하죠
왼쪽의 적폐. 동감합니다.
나대지마라~~ 분위기 망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