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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화엄마의 눈물.JPG

 

 

지난 12일 세월호 선미 4층 8인 다인실에서는 다수의 유골이 발견됐다. 잇따라 유해와 뼛조각이 발견되고 있는 4층 선미 객실은 단원고 미수습자 조은화 양과 허다윤양이 사용했던 곳이다. 

 

 

그런데 오늘 조사팀은 발견된 유골 중 치아를 통해 조은화 양의 유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은화양의 어머니는 지난 3년 간 가장 활발히 세월호 미수습자 발견과 세월호 인양을 위해 활동했다. 


결코 축하할 수 없는 일이지만 오랜 시간 딸의 유골을 찾았던 어머니의 마음에 작은 위로와 평화가 함께 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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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시로a 2017/05/13 16:40

    난 가장충격적으로 들었던 얘기가 우리도 유가족이 될수있게 해달란 절규였다..처음엔 이게 무슨말인가했다

  • 양두마리 2017/05/13 16:44

    부모 먼저 떠나보낸 사람 고아, 남편 먼저 보낸사람 미망인, 부인먼저 보낸 사람 홀아비, 근데 자식 먼저 보낸 사람은 단어가 없죠 그만큼 가슴아프고 미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은화 어머니 마음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마음으로나마 위로 드립니다.

  • 시로a 2017/05/14 16:40

    난 가장충격적으로 들었던 얘기가 우리도 유가족이 될수있게 해달란 절규였다..처음엔 이게 무슨말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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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깨비신랑 2017/05/14 17:01

    영화 트로이中 아킬레스와의 일기토에서 패해 죽은 자신의 아들(왕자)을 찾기 위해 한 밤중에
    적진으로 들어와 브레드피트의 발에 입맞춤을 하며 장례를 치르기 위해 울면서 아들의 시신을 돌려 달라는
    왕의 모습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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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돌푸가슴뽕 2017/05/15 16:41

    휴 .... 정말 다 때려부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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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청짖는개 2017/05/15 16:42

    많이 추웠지..
    이제 그만 집으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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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두마리 2017/05/15 16:44

    부모 먼저 떠나보낸 사람 고아, 남편 먼저 보낸사람 미망인, 부인먼저 보낸 사람 홀아비, 근데 자식 먼저 보낸 사람은 단어가 없죠 그만큼 가슴아프고 미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은화 어머니 마음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마음으로나마 위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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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피겐 2017/05/15 16:44

    너무 많이 늦었지만,,,다행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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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로로롤1004 2017/05/15 16:45

    은화야...미안하다...진짜..
    정말!!! 미안해...정말 너무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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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밤 2017/05/15 16:45

    국민을 보호하고 지켜야할 정부..
    ㅂㅅ같은 정부 때문에 국민들만 죽어 나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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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링업 2017/05/15 16:46

    ㅜㅜ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이제 좀 편안해지셔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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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야붕붕 2017/05/15 16:48

    정말 다행입니다.가족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겠네요.에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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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구왕밍키 2017/05/15 16:51

    저 심정은 아무도 이해 못할 것입니다.
    생때 같은 자식을 백골로 받는 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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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llow 2017/05/15 16:54

    어머니ㅜ
    마음에 짐을 조금은 덜었으면 합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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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배대장멍멍이 2017/05/15 16:58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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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2ndwaltz 2017/05/15 17:00

    은화양.
    좋은곳에서
    행복하게 지냈으먼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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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보우 2017/05/15 17:02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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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이언트헐크 2017/05/15 17:06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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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찌인넘 2017/05/15 17:07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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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뚱사랑1030 2017/05/15 17:08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수습자들의 유해도 온전히 수습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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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카이무브 2017/05/15 17:13

    이제라도 마음편히 하늘나라로 가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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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nocchio 2017/05/15 17:15

    아직 신원확인 안됐다고 해수부에서 발표했습니다....
    “아직 가족들도 유해를 보지 못 했으며 따라서 가족이 정식으로 확인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해수부의 또 다른 관계자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미수습자의 실명이 거론된 것에 가족분들이 상당히 격앙된 상태로 해당 기자에게 기사 수정을 요구한 상황이다”
    정확하게 확인도 안하고 작성된 기사로 인해
    유가족이 더 상처를 입는게 안타깝습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5131622001&code=94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row1_1#csidx995961977f329caaa517bd41138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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