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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미스테리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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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첩)

 

왜군 약 3만

 

조선군 약3천

 

1주일간 쉴틈없이 싸운 전투에서 압승으로 끝남

 

하지만 2차전에선 점령당함 쳐들어온 병력만 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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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대첩)

 

왜군 약3만

 

조선군+의병 약 4천

 

왜군은 돌맞아 죽은 병사만 수천명인 반면

 

조선군은 사상자 거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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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

 

조선군 13척

 

왜군 333척중 130여척

 

위 마찬가지로 조선군 사상자 거의 없음

 

반면 왜군은 박살난 배만 수십척


거기다 뒤에 있던 12척은 구경만 하다 나중에 욕쳐먹고 나옴

 

무엇보다 드라마에선 쇠사슬이 등장하는데 실제로는 허구속에 존재하는 이야기라는데 포인트

 

사실상 기함 한척으로 무쌍함

 

 

 

2.png

 

북방에서 그렇게 여진족 존1나 족치고 다녔던 신립이

 

조령에서 농성전 안하고 탄금대에서 고집부리다 개박살남

 

정작 왜군에게 칼맞아 죽기는 커넝 강물에 뛰어들어 자1살했다고함

 

뛰어들어 자1살한 이유는 왜군이 생포하려 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음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끌고온 병력의 상태가 안좋다는 설과

 

어차피 농성전 해도 다른데로 돌파당하는걸 방지하기 위해 싸웠다는 설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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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초기에 왜군과 싸워보1지도 않고 타고 도망갈 배를

 

제외한 수십여척의 판옥선을 싹다 불태우고 도망감

 

거기다 이순신장군 쫓아내고 칠천량에서 100여척 이상의 판옥선을

 

싹다 말아먹고 전사했다곤 하지만 실제로는 시신이 발견되긴 커넝

 

주작이라는 소리마저 있음

 

반면 동생 원연은 임진왜란 초기부터 의병 조직하고 혁혁한 공을 세우기로 유명함

댓글
  • leegeri 2017/05/13 15:08

    자유한국당 원유철이 원균 후손인 걸 보면 멍청한 이유를 알 것도 같습니다

  • 내아내는아베나나 2017/05/13 15:02

    왜 원균후손은 왜 원균을 찬양해 그 동생 찬양하고 원균은 반면교사로 삼으면 더좋잖아

  • 닥쳐페퍼 2017/05/13 15:02

    원균이라는 인물이 참 궁금함.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렇게 미스터리하게 멍청할 수가 없거든

  • ㉲㉮제렌트 2017/05/13 15:11

    신립은 어느정도 변명의 여지라도 있는데
    원균은 변명의 여지도 없음. 그냥 닥치고 어택땅만 해도 되는 부대를 말아먹음.

  • 투B 2017/05/13 15:03

    신립은 결과가 안좋아서 그렇지 그런 선택을 할만한 충분한 이유는 있긴 했음. 다 말아먹어서 그렇지

  • 닥쳐페퍼 2017/05/13 15:02

    원균이라는 인물이 참 궁금함.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렇게 미스터리하게 멍청할 수가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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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체올빼미 2017/05/13 15:55

    무다구치 렌야 : 그러니까말야 나도 이해가 안됨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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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기사 2017/05/13 16:01

    그양반은 독립운동가였을거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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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오 2017/05/13 15:02

    평택의 원균장군묘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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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nistry_Of_Edu 2017/05/13 15:03

    선조의 동인 북인 견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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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아내는아베나나 2017/05/13 15:02

    왜 원균후손은 왜 원균을 찬양해 그 동생 찬양하고 원균은 반면교사로 삼으면 더좋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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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랑그릿사4 2017/05/13 16:05

    가장 유명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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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B 2017/05/13 15:03

    신립은 결과가 안좋아서 그렇지 그런 선택을 할만한 충분한 이유는 있긴 했음. 다 말아먹어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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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라티컬히트 2017/05/13 15:35

    신립 딴에는 휘하 병력 16000명이고 일본 선봉부대는 고니시 18000 가토 22000 정도인데 따로따로 진격하니 고니시먼저 제압하고 가토를 각개격파 하려고 했던거 같은데(숫자는 더 적지만 병종이 기병이라 더 월등하니) 말씀대로 다 말아먹어서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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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nistry_Of_Edu 2017/05/13 15:03

    행주대첩은 이순신 장군이 수군이 쓰던 대포를 존나게 빌려줘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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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보보보봇치상 2017/05/13 15:04

    장수들의 지략도 물론 대단했지만 저기 보이는 모든 대첩들은 백성들이 한 마음이 되서 막았기 때문에 가능한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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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능치트키 2017/05/13 15:06

    탄금대 전투는 후자의 이유가 크다고 봄 어차피 병력이 열세 였던지라 농성해도 일본군이 병력을 나눠서 돌아 나가면
    조선군은 조선군 대로 성에 묶이고 한양으로 올라가는 일본군 발목도 못잡음 뭐 결과적으론 대패해서 이도 저도 아니게 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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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기사와후미카 2017/05/13 16:01

    신립은 북방에서 정예 기병대 통솔하던 사람인데 막상 탄금대 전투에서 지휘하게 된 병력이 오합지졸 농민군 수준이라 그랬다는 얘기가 있음. '이 정도 병력이면 배수진을 쳐야 전투를 하게 만들 수 있겠구나' 싶어서 신립이 탄금대를 전장으로 삼았다는 얘기가 있는데..들은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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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너럴재규어 2017/05/13 15:06

    행주대첩은 투석병이 캐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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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드미사일Mk2 2017/05/13 15:07

    무기 떨어졌을때 아낙네들이 돌모아다 줬다고함 근본적으로는
    각종 신무기로 싹 도배되어 있었다고는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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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너럴재규어 2017/05/13 15:08

    신무기면 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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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드미사일Mk2 2017/05/13 15:08

    ㄴㄴ 신기전이나 각종화포 이런거 진천뢰도 포함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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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너럴재규어 2017/05/13 15:10

    방패 없었으면 성벽 뒤에서 날아오는
    돌맹이가 꽤나 성가셨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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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긁힌 상처 2017/05/13 16:01

    무기 떨어졌을 때 아낙네들이 돌모아줬다는 건 그냥 싸움터가 행주산성이다보니까 아낙네들 행주로 돌 날라줬다 어쨌다는 식으로 생겨난 야사고 실제로는 그런 거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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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egeri 2017/05/13 15:08

    자유한국당 원유철이 원균 후손인 걸 보면 멍청한 이유를 알 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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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렌트 2017/05/13 15:11

    신립은 어느정도 변명의 여지라도 있는데
    원균은 변명의 여지도 없음. 그냥 닥치고 어택땅만 해도 되는 부대를 말아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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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ghtraw 2017/05/13 15:12

    진짜 미스테리는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신의주까지 밀린게 미스테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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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라티컬히트 2017/05/13 15:32

    조선군은 분산된 상태라 이걸 집결시키려면 시간을 벌어야 하는데 시간 벌라고 보낸 신립이 막을생각은 않고 한방에 올인했다가 다 날려먹는 바람에 한양까지 고속도로 뚫림.
    선조가 신립한테 궁성 지킬 병력까지 몽땅 긁어보낸 바람에 나중에 선조는 호위병도 얼마 없는 채로 의주까지 도망갈수 밖에 없었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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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긁힌 상처 2017/05/13 16:11

    딱히 미스테리라기보다는 조선군이나 왜군이나 서로 헛방친 거.
    조선군은 쳐들어와봐야 얼마 안되겠지, 하고 지방단위로 병력소집해서 모아가지고 치려고 했는데 왜군이 너무 대규모로 너무 빨리 쳐들어와서 수도로 통하는 요지가 다 박살나서 왕이 도망갈 수밖에 없게 됐고, 정상적인 절차대로 징집됐으면 관군으로 싸웠어야 할 애들이 지휘체계가 아작나서 의병으로 싸우게 됨.
    왜군은 왜군대로 왕만 잡으면 게임 끝이겠지 하고 중앙진격로만 밀고 좌우로는 쌩깠는데 정작 왕은 도망가서 잡지도 못하고 뒤늦게 소집된 조선군이랑 의병들이 사방팔방에서 보급로를 후려치고 해상보급도 막혀서 쩔쩔매게 된 게 임진왜란 2년차 이후부터 종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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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아트 2017/05/13 15:51

    원균 너무 까지 말자. 생각보다 그리 멍청한 사람은 아닌게, 이순신 장군님이 백의종군하게 된 이유가 왜군이 거짓정보를 흘려서 선조가 이순신에게 부산항을 치라고 명령을 내렸는데 부산항이 천혜의 요새라서 유인작전을 한것. 이순신 장군님이 정보를 믿을 수 없고 부산항을 치는 건 무리라면서 거부함. 평소 이순신 장군님을 안좋아하던 선조가 이때다 싶어서 왕명을 거부했다면서 역적으로 몰아간거지.
    그 자리를 원균이 가게 됐는데, 원균이 막상 가보니까 조선수군으로 부산항을 치는게 무리라는 걸 깨달아서 선조의 명령을 이리저리 핑계를 되면서 안하다가 당시 총사령관이던 권율이 직접가서 곤장을 때린 후에야 울며겨자먹기로 부산항으로 진군함. 그리고 개털린거지.
    결국 선조가 가장 병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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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lsulsul 2017/05/13 15:53

    그때 선조가 이순신 깔 때 동조하고 "나라면 할 수 있음ㅇㅇ"이라고 다닌게 원균. 정작 하라고 멍석 깔아주니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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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아트 2017/05/13 15:56

    그렇게 말하고 다녀서 선조가 원균을 삼도수군통제사로 보낸거지. 그런데 그땐 원균이 직접 상황을 본게 아니라 근자감을 내세운 것. 원균이 자기 잇속만 챙기고 다니는 부패한 장군일지는 몰라도, 전쟁 상황을 파악할 줄 모르는 무능한 장군은 아니었다는 말을 하고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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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긁힌 상처 2017/05/13 16:04

    원균이 전쟁 상황 파악할 줄 아는 놈이었으면 임진왜란은 개전 초기에 도요토미한테 '조선 수군은 강력하구나'라는 사실만 깨우쳐주고 끝날 수도 있었음.
    원균이 초전에 싸워보지도 않고 가라앉히고 튄 전선이 몇척인데. 존나게 무능한 새끼 맞음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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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뭐임 2017/05/13 16:05

    알면서 그런거야. 이순신 까는 장계 올리면서 '아 나라면 부산포 털고 가토새끼 잡았는데 이순신이 머뭇거려서 둘다 못함'
    이라고 해서 선조가 '요시 이거다!' 라며 바로 이순신 백의종군 조리돌림 시켰는데 왜 책임이 없냐.
    그래놓고 지가 통제사 되니깐 '어..이거 힘들거 같은데요?' 라고 권율에게 징징대다가
    빡친 권율이 '시1발 군대가 장난이야?' 라며 직접 불러서 곤장까지 쳤는데. 원균은 그냥 무능한 주제에 욕심도 많은 인간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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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아트 2017/05/13 16:06

    아 그러네. 예전에 마지막으로 읽었던 임진왜란 관련 서적에서 원균 옹호하는 글이 있어서 그게 맞는 줄 알았다. 다시 찾아보니까 개 졸장이었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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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아트 2017/05/13 16:07

    시밤 불쏘시개로 쓸 책을 읽었다니 내 시간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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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긁힌 상처 2017/05/13 16:07

    전에도 비슷한 글 올라와서 비슷한 댓글 단 거 같은데
    1. 진주대첩-압승이 아니라 조선군도 피박살이 날 정도로 깨졌지만 겨우겨우 지켜낸 거고 진주목사 김시민은 결국 전사함.
    2. 행주대첩-조선군 사상자는 거의 없는 게 아니라 명확하게 파악한 사료가 없는 거. 일단 행주대첩에서 이겼다고 왜군 추격할 상황은 못되었고, 실제로 행주대첩 직후에 다시 후퇴해서 전선을 뒤로 물렸다가 명군이랑 같이 내려옴.
    3. 명량해전-이건 사료상으로도 조선군 사상자가 몇 없었던 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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