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당시 대한민국 사회에서 걱정과 우려의 시선이 매우 컸던 부분.jpg

이게 1996년 당시, KBS 뉴스에서 보도한 뉴스인데, 사실 이 때도 일본 문화는 암암리에 대한민국에 들어올만한 것은 다 들어오고 있었음.

그래서 일본의 문화 유일읍 저질 문화 유입이라고 평가절하하던 시기였고. 다만 일본에 대한 국민들의 반일 감정을 이유로 쉬쉬해오고 있었던 것 뿐이지.

그래서 이미 일본 문화 개방 이전에도 한국에서 에반게리온 덕후들이나 오 나의 여신님 같은 애니메이션의 덕후들도 저 떄부터 있었다고 하니까.

사실 이런 부분들 때문에 대한민국에서의 전면적인 일본의 대중 문화 개방은 어느 누가 그 트리거를 땅기느냐가 문제였음.

결국 1998년, 대한민국 정부는 과감하게 일본 문화 개방을 단행했고, 이 떄문에 1998년 당시에는 엄청난 반발에 직면하기도 했었음. 대한민국의 문화가

 일본 문화에 잠식되는 거 아니냐는 걱정과 우려가 매우 많이 섞인 시선의 보도가 온 뉴스와 신문을 가리지 않고 언론 매체에 도배될 정도였으니까,

이렇게 대한민국에서의 일본 대중 문화 개방은 1차 문화 개방인 1998년 10월 20일부터 4차 문화 개방인 2004년 1월 1일까지 총 5년 2개월에 걸쳐서 진행되었음.

하지만, 대한민국의 문화는 결코 일본의 대중 문화에 잠식되지 않는 저력을 보여줬고, 지금은 일본을 위협하는 문화 강대국으로 성장했잖아.

지금에 와서 보면 1998년 당시에 저런 걱정과 우려 섞인 시선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문화 파워가 얼마나 막강한지를 보여줘서

기우에 불과했다는 것을 아주 훌륭하게 증명해보였으니까. 물론 1998년 당시 대한민국이 이렇게 엄청난 문화 강대국이 될 줄은 상상도 못해서 저랬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