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권이 국민에게 있는것이 이상하다.

https://www.nicovideo.jp/watch/sm18497032 (1분 15초부터)

다하라 소이치로 : "(황위 계승 본연의 자세에 대해서) 주권재민이기 때문에 우리들이 정해도 된다"

니시다 쇼지 의원 : "우리는 황위 계승을 어찌저찌 의론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다하라 소이치로 : "(의론할 수 있는 입장인) 주권재민인데요"

니시다 쇼지 의원 : "그게 잘못된 겁니다. 주권을 갖는 건 국가 체제, 역사입니다. '우리한테 주권이 있다' 라는건 역사의 연장선 상에 있기 때문입니다."

위의 니시다 의원의 발언으로 인해 '니시다 쇼지는 주권재민을 부정했다'라고 비판받는 겁니다.

▶ '국민이란 무엇인가'를 이해한다면 니시다 의원의 발언은 당연한 것이라고 알 수 있다

니시다 의원의 발언의 진의를 알 수 있는 힌트는 위 영상 후반부의 니시베 스스무 씨의 발언 중에 있습니다.

"주권재민의 '민'이 '국민'을 가리키기 때문에 주권재민은 인정된다"

"인간의 권리는 무엇을 말하는 지 모르지만, 국민의 권리라면 알 수 있다." (에드먼드 바크)

'국민'이란 그 나라의 역사로 형성된 도덕관, 규범, 룰을 알 수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즉, 국민이란 그 나라의 역사를 받는 자로, 미래의 국민에 그 나라의 역사를 이어주는 자를 말합니다.

결국 '국민이란 그런 역사적 존재로 나라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깊이 고려하여 행동해야 한다'라는 신뢰 위에서, 헌법에서 국민인 우리들은 '자신의 나라에 대한 건 우리들 국민이 정한다' 라는 주권이 맡겨진 것입니다.

즉, 주권재민의 민은 '국민'을 칭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민이란 현재 살아있는 우리들 뿐만이 아닌, 우리들의 조상과 미래의 우리 후손들 모두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 '황실'에 대해서 '현재 살아있는 우리들'이 마음대로 정하거나 변경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선조가 지킨 일본의 역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 '황실 본연의 자세'라는 것에 대해 확실히 후손에게 전해준다'라는 책임있는 태도가 비로소 '현재 살아있는 우리들'이 가질 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니시다 의원은 "주권재민이라고 말해도 각 개인이 권리를 무제한으로 휘두를 수는 없다",

"스스로 국민으로서 나라의 역사를 받아들인 존재라는 자각이 있다면 '주권재민이기 때문에 자기들끼리 마음대로 정하거나, 변경해도 된다'라는 오만한 발언은 하지 않을 겁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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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에 대해서는 그래도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 의원이

아베 사립학교 논란 폭로하고,

올해는 혐한시위 억제법 제정함.

최소한 개돼지 발언이랑 동급으로 놓는건 에바임.

애초에 저 발언이 뜬 시기가  한참 아베 사학비리로 시끄러울때라서

의도적인 견제라는 이야기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