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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네 왔어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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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달동안 현타가 쎄게 와서 카메라를 무겁게 들고다니는 것에 대한 생각이 많아져서
날이 좋은 날에도 카메라를 포기하고 맨몸으로 나가는 편안함을 꽤 즐겼습니다.
그러다 가끔 바깥에서 만나는 풍경들이 너무나 좋은 날에는 다소 아쉬워 하면서도 폰카로라도 담을수 있음에 그저 만족을 하구요.
지금 쓰고 있는 핸드폰이 노트8인지라 상태가 오늘 내일 하는 관계로 새로운 핸드폰을 살까 싶어서 알아보다가
플립3 행사가 좋은 조건인거 같아 계약서까지 다 썼다가 마음에 걸리는것이 있어 그냥 나와버리기도 했네요.
아무리 폰이 컴퓨터 대신에 많은것을 한다고 해도.. 100만원 넘게 돈을 쓰는것이 맞는가 싶어서 결국 노트8의 생명연장으로...
16미리 단렌즈가 14일부터 판매 시작인것 같습니다.
엇그제 캐논으로부터 제품 출시전에 먼저 렌즈를 받아서 이번달 말까지 사용을 해보면서 사용에 대한 소감을 포럼에 전달해 달라는 연락을 받아서 이번에도 잠시나마 그렇게 전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현타가 채 끝난것이 아닌지라..
16미리가 작고 가벼운 렌즈인것이 천만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화각인 50미리도 가벼우면 좋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서..
급하게 주문해버렸는데 하루만에 잘 도착했네요.
지난해 11월 즈음에 제품이 나오기 전에 리뷰를 했었는데요.
거진 1년 만에 결국 사게 되는군요.
밀봉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제가 이걸 까 말어에 대한 이상한 고민병이 있어서 낮에 택배를 받았는데 아직도 못까고 있습니다.
암튼 R6와 16미리, 50미리 조합으로 10월 한달은 열심히 바깥으로 돌아봐야지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16미리로 담을만한 크고 넓직한 공간이 어디가 있을까.. 생각해보고 있는데 좁은 곳을 넓게 찍는것이 더 나은가 싶기도 하구요.
궁.. 공항, 큰 쇼핑몰... 카페 또 뻔한 사진들로 뻔한 이야기를 한다는 이야기도 듣겠지만
제가 작품사진을 담는것이 목적이 아니라 렌즈가 보여주는 모습에 대해서 미리 알아보고 전달하는게 목적이니깐..
작품은 실력이 좋으신 포럼의 작가님들께서 많이 담아주실테고 전 렌즈 선택하시는데 먼길 돌아가는 일 없으시게 열심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이나 내일중으로 16미리도 도착하지 싶었는데 6시인 지금까지 연락이 없는것으로 보아.. 오늘은 아닌가 봅니다.
나름 새렌즈가 온 날인데 기분좋게 밀봉 스티커부터 띄어봐야겠네요.
분명 새렌즈를 샀는데.. 오래 전에 샀던 렌즈를 또 다시 산듯한 기분이군요.
댓글
  • 윤지윤호사랑 2021/10/06 18:18

    기존 렌즈 구성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꼭 써봐야할 렌즈로 알오이 고민중입니다.
    써보셨다면 어떠셨나요.
    캐논 프리징 증상은 바디와 메모리카드 어떤 문제 일까요. cfex메모리를 추가하려는데 어디껄 살지 고민이네요.의견들이 여러가진거같아요.
    16리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hj0TY7)

  • 톰때린제리 2021/10/06 18:58

    16mm는 아직 안왔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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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TToN A.K.A 2021/10/06 19:02

    16mm인줄 알았는데 50mm라는 반전이 있네요. ㄷㄷㄷ

    (hj0TY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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